빵집에서 일하는데 여기가 병원매장이거든?난 빵만드는 기사라서 손님응대는 안하는데 여기가 오픈주방이라 가끔 나한테 계산해달라는 손님 있단말야 그러면 계산 저쪽에서 하라고 하거나 그냥 못들은척 하는데 며칠전에 내가 설거지 하는데 할아버지가 나 불렀나봐 빵 달라고 난 당연히 설거지 하느라 못들었는는데 계속 소리나서 돌아보니까 할아버지가 짜증내면서 이거 달라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계산 저쪽에서 하라니까 못알아듣고 계속 뭐?뭐?이러길래 짜증났는데 옆에 계신분이 계산 저쪽에서 해야한다고 알려주고 난 내 할일 했어 근데 그냥 빵 들고 계산대가면 되는데 그걸 직원한테 시키는거야 이거 들고 오라고 계산대가 멀리 있는것도 아니고 겨우 옆으로 몇발자국만 가면 되는데 올때마다 직원들보고 들고오라고 시키는데 웃긴건 다른 직원들은 그걸 다 해줘 거동이 불편한거면 당연히 나도 도와줬지 근데 그것도 아니고 반말 찍찍 쓰면서 빵들고 오라고 시키는데 난 도움이 필요한 상황 아니면 그런거 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 저런손님 한명 받아주다보면 다른손님들도 어 저렇게 하면 해주나보네 하는 손님들도 생길텐데 왜 해주는지 이해가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