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올해 현역인데 수능을 영어 빼고 망쳤어 수시는 6논술 썼는데 2개 빼고 최저를 다 못맞췄고. 근데 엄마 아빠가 아직 2개 결과도 안나왔는데 성적표 보자마자 무턱대고 재수나 하라고 해. 나는 재수 하기 싫고... 안하려는 이유가 고3때 우울증 걸려서 자살시도 했었는데 또 그럴까봐 무서워... 그것도 그렇고 안하려는 결정적인 이유가 꿈이 없어서야.. 남들은 꿈이 있고 목표가 있어서 다들 재수하려고 하고 이러겠지만 나는 진짜 하고싶은게 없어... 그래서 그냥 논술2개 떨어지면 전문대 가자 이런 생각이고. 그런데 엄마 아빠는 죽어도 전문대는 싫다고 하고...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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