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그냥 주절주절 짝남한테 하고 싶었던 말 써봤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정리된다 

너무너무 좋아했던 것도 맞지만 

서운하고 상처 받았던 것도 많아서 

어차피 말 못 할거 글로라도 써보자했거든 

그러니까 오히려 필터링없이 생각나는대로 술술 써지더라 

어제까진 미칠 거 같았는데 이젠 좀 가라앉은 기분이야

[둥이1]

내가 생각 복잡하거나 정리가 안 될 때 쓰는 방법!! 주변 사람들한테 많이 추천한다 글로 적으면 내 생각이 보이고 정리 많이 되지 않아? 예전에 헤어지고 힘들 때는 하루에 세번씩 썼다ㅠㅠ

[글쓴둥이]

우울할때마다 글쓰곤 했는데 그땐 우울함이 더 가중됐다면 지금은 좀더 차분해져서 좋아 터질 거 같던 감정이 정리정돈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