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과동기애인데 애인이 날 좋아했던 건 1학년 4월초. 하지만 난 재수준비중이였고 누굴 만날 처지가 아니였음. 그래서 얘가 수능 끝나고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진짜 수능끝나고 다시 연락이 옴. 데이트신청 여러번했지만 난 다 거절함... 그렇게 걘 2학년이 되고 군대가야했음. 근데 난 군대 가는 사람이랑은 만나기 싫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어ㅠㅠㅠㅠ 그래서 연락이 끊기고 걘 군대감. 2년 뒤 또 연락옴.... 제대했는데 오랜만에 너 얼굴 좀 보고싶다면서. 그래서 만났고 그렇게 계속 만나다가 여차여차 사귀게됨... 지금 100일 넘었어 핳.... 내가 왜 철벽쳤냐면 내 이상형이랑 너무 달랐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거든. 근데 내 크나큰 착각이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