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사랑받는다고 느꼈던 순간 있으면 적고가!!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나는.. 음 지금 딱 머릿속에 떠오르는건 

우리 집 앞 놀이터에서 놀다가 버스 끊겨서 집까지 두시간 걸어 새벽 네시에 도착한 적이 있는데도 재밌었다고 언제 또 그런 경험 해보겠냐고 웃어줬을 때!! 

 

둥들은 언제야??

[익인2]

평소에는 고맙다 이런표현 잘 못하는사람이 소주 세잔만 마시면 계속 내 칭찬을해ㅋㅋ 내 성격이 이렇게 좋고 우리는 이렇게 잘맞는다에 대해서 꽂히면 세시간 연설할것처럼 조잘거리는데 그렇게 생각하고있었구나 싶어서 기분좋고 귀여웡ㅎㅎ

[익인7]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하루종일 놀고 같이 호텔방 들어갔는데 신발 벗을 정신도 없이 내가 침대 앉아 쉬면서 티비 보고 있으니까 슬며시 와서 내 신발 벗겨줬을 때

[익인4]

몸살로 아파서 이틀을 정신 못차리고 잠들었다 깼다만 반복했는데 남친이 이틀 내내 한 시도 빠짐없이 곁을 지켜줬을 때. 자기도 피곤해서 내 옆에서 잠들었다가도 나 잠깐 깨서 끙끙 거리면 벌떡 일어나서 물 줄까? 배는 안고파? 물어보는데 정신없는 와중에도 감동이었어.

[익인8]

와 감동이다

[익인5]

내가 비염이 심하고 코골이도 심한데
잘때도 이쁘다고 해줄때
진짜 일상생활모습이랑 잘때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친구들이랑 같이자도
얘가 이렇게 잔다고?.. 할정도인데 잘때도 이쁘다 해주고
이불 발로 차면 잠결에도 덮어주고 안아줄때 ㅋㅋㅋ

[익인9]

꼬옥~~~♡

[익인6]

만취해서 오바이트하고 옷 다 베렸는데 나 샤워시켜주고 나 재운다음에 내 옷 손빨래 해놓은거...

[익인10]

엊그제 이틀 못했다고 몰아서 뽀뽀해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