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해수 주원이한테 흔들린 거 아니지 않아?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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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1]

마자 해수는 계속 쳐냄

[투니2]

웅..그니가

[글쓴투니]

독백은 전혀 주원이한테 흔들리는 거랑 관련없어보이고

[투니3]

최주원이 화내는 거에 대해서 너 왜 그래? 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건 어떻게 생각해? 나 주원이 주식 아닌데 이 부분은 좀 걸리긴 해서!

[글쓴투니]

해수는 지금까지 주원이가 자기 좋아하는 거 몰랐잖아 주원이가 자기처럼 누구를 질투하고 화내는 모습 보니까 혼란스러워서 " 너 왜 그래?" 하는 것 같아

[투니4]

아 이거 뭐라 설명해야되지? 뭔가 흔들리는 것 같아 ‘질투보다도 간절해보여 내가 그랬듯이’ 부분?? 때뭉인가

[투니5]

내가 ‘그랬듯이’라는 부분이 해수도 간절했다는 뜻이니까??

[투니7]

나도 일케 생각해

[투니10]

그리고 ‘너 왜그래?’ 이 부분은 당황스러운 것도 맞는데 그냥 당황스러운게 아니라 평소의 여유로운 주원이 답지 않은 모습이라 당황해서 너 왜그래? 이거 같음

[투니6]

ㅇㅇ흔들리는게 아니고 뭐지?,? 이러고 지금 되게 당황스러워하는중

[투니8]

내가 보기엔 흔들린다기 보다 그냥 딱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았음 얘가 왜 이러지? 이 느낌?

[투니9]

해수가 느끼기엔 주원이는 해수를 좋아한 적이 없었다고 생각하니 당연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지 않나? 해수가 주원이를 좋아했을 때 간절했는데 주원이가 그러니까 ?? 뭐지 이런 느낌인 듯 난 흔들렸다기보단 깨달은 거라고 생각해

[투니11]

ㅇㅇ 흔들리는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