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공부하러 도서관 간다고 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이모부가 풉 하고 웃는거야 그래서 왜 웃냐고 하니까 같잖아서 이러는거 진작 공부 많이 해놓지 왜 주말에 아침부터 이러냐고 ㅋㅋㅋ.... 근데 그말 들으니까 갑자기 너무 화나는거야 이번해부터 복수전공 시작했는데 이해도 잘 안되고 공부할때마다 진짜 울면서 밤새 공부했는데 같잖아서 딱 네글자 들으니까 너무 머리끝까지 화나서 가방 벗어던지면서 아 안해 안한다고!!! 이러면서 방 다시 들어와서 엉엉 울었는데 아빠는 놀랍도록 아무 관심도 안줘서 너무 속상했어 공부나 하러 가야겠다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