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잘 아는 익들 사주가 다 맞아? 내 이야기좀 들어줘

내가 사주로 하반기에 남자친구가 생기는데  

걔랑 여행가려고 엄마한테 거짓말을 한데 근데 그거 가면 큰일난다고 가지말라고 하라고 그랬다 하고 

남자친구 사귀고 싶어서 자존심 구기는 일 다한다고 

나 그럴 생각도 없고 안그러는데 계속 조심하라고 그래 

사주에 내가 거짓말 친다고 까지도 다나와? 

사주 봐준 사람이 내 이모부인데 날 엄청 싫어하거든 맨날 양 아치라고 하고 하는 사람이라서 더 기분나빠

[익인1]

사주가 맞을 이유가 없자나 다 지어낸 건데

[익인2]

차라리 혈액형 별 성격이 더 맞겠다

[익인3]

다 맞진 않지 남자친구가 생기는게 맞을 수는 있어도 거짓말까지 친다고 나오는건

[글쓴이]

거짓말치고 여행가려고 한가는데 그거 가면 큰일난다는데 임신말한거 같거든?ㅋㅋㅋㅋ 진짜 너무 화난다

[글쓴이]

내가 들은건 아니고 엄마한테 했다는데 날 그냥 남자에 미친 애처럼 이야기 했더라고.
그럴 생각도 없고 그럴일도 없는데 계속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기분이 나쁜거야. 22년 살면서 저런 운세 처음이라 너무 어이없다

[익인4]

저정도면 사주를 봐준게 아니라 악담 수준 아냐? 포괄적으로 ~~성격일 것이다 도 아니고 무슨 언제언제 여행가려고 거짓말하고 결국 여행 가면 안좋은 쪽으로 큰 일 생길거다 이렇게 사주 보는건 난생 처음 봄.. 왜 저렇게까지 모함을 하는거야 쓰니 너무 속상하겠다

[글쓴이]

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서 엄마보고 기분 안좋고 싫다 하니까 이모부한테 말 예의없게 한다고 혼났어ㅠㅠ 원래 사주 그렇게 말한다고...;ㅠㅠ

[익인5]

사주 저런식으로 안나와. 저렇게 세세하게 알려면 남자친구 사주까지도 봐줘야 나올까말까야. 걱정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