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졌다거나 시험에 떨어졌다거나.. 그럼 친구들한테 말하거든 근데 막상 일상에서 종종 느껴지는 우울감, 사소하지만 우울한 고민, 내 감정들은 털어놓지 못해 ㅠ 그래서 보통날엔 항상 우울하고 외로워 친구들은 큰일은 물론이고 사소한 고민, 지금 우울하다 이런얘기 나한테 많이 해서 내가 들어주거든 우울하면 바로 나한테 전화하고.. 근데 정작 난 지금 당장 우울해서 죽고싶어도 그런건 못 털어놓겠어 ㅠㅠ 뭔가 힘들다.. 친구들은 큰일 있을때 내가 먼저 말하니까 이런거 전혀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