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여우짓하고다닌다

새벽이니까 익명의 힘을 빌려서 걍 말해봤다 

친한 여자들도 있지만 제일 친한척?하는애들은 다 남자들 

내가 홍일점으로 다니는게 젤 좋고 애들이 아닌척 대우도 해주고 편해 

뭐 대충 귀여운척하면 나한테 뭐라고 하지만 얼굴은 다들 웃고있움 내가 예쁘긴 하거든 

무리중 몇명은 나 좋아하는데 티 안내려고하는게 보여 얘네들 은근히 질투나게하고 경쟁심붙이는거 좋아 

학교도 과도 다 달라서 딱히 소문날거없음 sns에는 걍 내 셀카나 여자애들이랑 찍은 사진을 많이 올리면되고 

그렇다고해서 누구 하나 여친생기면 걔 건들진 않고 걔네 헤어지게 만들지도 않음 암튼 구냥 그렇다고

[익인1]

실례가 안된다면 궁금한게 있는데 진짜로 누구 좋아해본적 있어??

[글쓴이]

몇번 안되지만 있긴 있었어 내가 한번 맛가면 정신못차릴정도로 좋아하긴해서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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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ㅋㅋㅋㅋ나ᄃᆢ

[익인4]

그게모야??

[글쓴이]

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아 나도 이거 알아~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그중에 한명이 고백해버리면 어쩔거얌..?

[글쓴이]

애들이 확 지르는성격이 아니라 긴가민가하게 만들다가 또 가끔 친구라고 선그어주면 물러나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