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싹한 회사동료 언니때문에 힘들어 ㅠㅠ

20살 직장익인데 남초라서 여사원이 나랑 언니밖에 없음 ㅠㅠ 근데 이 회사가 엄청 활발하고 장난도 치고 이런 회산데 나는 그렇지 못하단말야 성격이 .. 근데 이사님이 계시는데 이사님이 활발한 성격 좋아하셔서 언니가 엄청 활발하거든 그런거 때문에 괜히 더 의기소침해지고 기 빨리고 스트레스 받는다 ㅜㅜ 어떡하면 좋니 .. 원래 저 언니처럼 다 활발하고 막 꺄아아 ~! 이런가..

[익인1]

아니 절대 휘둘리지 말고 쓰니는 쓰니 페이스대로 해

[글쓴이]

흑 익아 너무 힘들어 .. 나혼자 적응 못 하는 애 같고 괜히 저 언니만 예뻐하시는거 같고 ..

[익인3]

아니야 대신 기본예의는 지켜야해 인사나 노크나 존칭 부르는거.. 회사는 분위기 띄우는 사람보다 차분히 자기 역할 잘해주는 사람이 더 필요해 내 성격에 안맞는데 억지로 오버하면 나중엔 지쳐서 오래 일 못해 그 언니가 그렇게 해도 쓰니는 차분히 오늘 할일 메모하면서 쓰니 할일 하면돼 다 각자의 장점이 있는거야

[글쓴이]

흡흑 너무 고마워 . . 할일은 해 ! 차분하게 ! 근데 너무 이 회사는 밝은 사람원하는거 같고 ㅠㅠ 하 힘들다 나이차도 심해서 뭔가 다가가기듀 힘들어

[익인5]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나이차이도 많고.. 공감대가 없는건 당연하니까 친해지는건 시간 지나면 천천히 자연스럽게 친해질수 있어 너무 애쓰지마 할일 잘 하고 있다면 쓰니 역할 잘 하고 있는거야

[글쓴이]

5에게
고마워 제일 위로 되는 말이다 ㅠㅠ 벌써 입차 일년 거의 다 돼가는데 아직도 별로 못친해지고 분위기도 안 편해져서 스트레스 점점 받아서 글 적어봤어 .. 고마워

[익인2]

쓰니도 장난 조금씩 치면서 친해져봥

[글쓴이]

장난 .. 어떻게 치지 .. 다 나보다 최소 7-8살 많은 남직원들 밖에 없어서 ..

[익인4]

이건 언니때문에 힘들다기보다는 그냥 쓰니 성향이 그런 분위기랑 안맞는 거 아닐까? 뭐 이사님께서 편애하시거나 이런 거 아니면 그냥 쓰니 페이스대로 업무 하면 될 것 같은데

[글쓴이]

내 페이스 대로 하면 되긴 하지 .. 근데 여사원이 두명인데 언니가 너무 활발 한 성격 이라 내가 비교당하는 느낌이라고 내가 생각돼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ㅠㅠ

[익인6]

이 글 이제봤는데 나랑 상황이 비슷하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ㅜ스트레스 많이 받지..힘내자 우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