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에 올인했는데 광탈하고 정시도 못 써서 재수 확정이라고 부모님께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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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진짜 부럽다.....

[익인2]

ㅠㅠㅠ뭉클하다..쓰니야 내년에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

[글쓴이]

고마워😁열심히 해야지

[익인3]

부럽다,,,, 우리 아빠 재수시켜준댔으면서 계속 한숨쉼,,,

[글쓴이]

우리 아빠는 나 놀리는데 또 괜찮대,,

[익인4]

하 우리 아빠도..

[익인5]

감사하기도하고 죄송하기도하고 싱숭생숭하다..

[글쓴이]

그러니까,, 마지막 불합 떴을 때 진짜 막막했어

[익인6]

아빠가 진짜 딸 믿는다면서 아빠는 딸이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행족하다하시고.. 진짜 이 말 들었을때 눈물 엄청 쏟았다..

[글쓴이]

난 아빠가 퇴근하고 엄마한테 “..한대?”라고 말하고 엄마가 한다고 했다고 말하니까 나한테 와서 네가 결정한 거고 앞으로가 막막하겠지만 엄마 아빠는 너 믿는다고 말하고 엄마는 괜찮아,,잘 할거잖아라면서 등 토닥여주는데 울 뻔했다,,

[익인7]

좋으신 부모님이네ㅠㅠㅠ 내년엔 틀림없이 노력에 걸맞는, 아니 그 이상의 보상 받을거야 쓰니야 일년동안 고생많았어! 공부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 맛있는거 많이 먹고 푹쉬자

[글쓴이]

오늘은 진이 너무 빠져서 굴러만 다니려고,,
내년엔 제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ㅠㅠ 고마워🥰

[익인8]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좋은 부모님이랑 그것에 감사할 줄 아는 좋은 딸이당 쓰니 내년엔 꼭 가고싶은 곳 갈거야! 항상 화목한 집이 되길💘

[글쓴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