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7년 7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주6일로 거의 주20시간알바를 했었는데 약속된 시간 말고도 자꾸 추가 근무를 원하고 너무 당연시 하길래 마지막쯤엔 안 좋게 끝났어. 주휴수당 자기들은 줄 수 없다면서 감정적으로 얘기를 여러번 했는데 나는 알바자리가 급하니까 그냥 일을 했어. 근로계약서 이런 것도 안 썼어. 이런 상황이라면 아마 쓰더라도 주휴수당 안 받는 조건을 썼을텐데 나한테 불리하지 않았을까? 주휴수당 받겠다는 의사를 보이면 알바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일했고 마지막에 그만 두면서 그래도 2년 이상 일했는데 퇴직금은 받아야할 것 같아서 퇴직금 얘기를 했어. 퇴직금 얘기를 하면서도 자꾸 주휴수당 얘기를 하더라고. 나는 먼저 주휴수당 얘기를 꺼내적도 없는데. 그래서 나한테 주휴수당 안 받겠다는 증거를 만들려고 그러나 싶었지. 근데 난 깔끔하게 퇴직금만 받고 끝낼려고 했거든. 퇴직금도 그만둔지 한달이 넘어서 받았는데 계산을 잘못해서 저쪽에서 16만원정도 적게 넣어준 거야. 그래서 그거가지고 다시 연락을 하는데 또 내가 꺼낸적도 없는 주휴수당을 먼저 꺼내길래 ‘저는 퇴직금 얘기를 하는데 자꾸 제가 꺼낸적도 없는 주휴수당 얘기를 하시네요. 그럼 주휴수당도 받을게요’라고 했거든. 그러니가 저렇게 문자 왔는데 익들이라면 어떡할래?? 원래 생각했던 퇴직금만 받을래, 아니면 주휴수당 신고해서 받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