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뭐라고 해야되나 내가 아직 스무살(내년이면 스물 하나지만)인데 내가 생각하기엔 학창시절에 연애경험이 없던 편도 아니고... 물론 학생 때 연애랑 지금의 연애는 느낌이 다르긴 해 나이차이도 좀 나고. 근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내가 생각해도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가끔 그런 생각 들 때가 있어 뭔가 어느정도 나이가 좀 찼을 때 만났더라면 주저없이 결혼생각도 했을텐데 뭔가 미래도 확실한 사람이고 여러모로 현실적으로도 정말 좋지만 내 나이가 어리니까... 결혼 생각은 한참 뒤 일인 거 같고 성인 되고나서 연애를 한번만 하고 결혼하기는 아까운데 다른 사람 만나는 건 성에 안찰 거 같고... 약간 그런 싱숭생숭한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익들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