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대한 불만만 점점 늘고 정신력도 약해지는거 같은데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까

1년 좀 넘게 취준해서 겨우 들어온 대기업이고😭 

연봉은 세전 5500쯤 되는거 같아 

 

이제 2년반 정도 회사를 다녔는데 

 

1. 공장에서 근무 

2. 부서에 몇백명 있는데 여자가 나 밖에 없음 

3. 평일 저녁, 금요일 밤, 주말 등 공장에서 또는 연구소에서 전화오면서 일이랑 내 사생활과 경계가 없음,, 

4.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서 능구렁이처럼 잘 다가가지도 못하고 상처도 잘 받아서 멘탈도 약함 

5. 일이 점점 더 많아짐 

 

뭐 이런 상황이야 

 

어차피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내가 이런 것들에 대한 생각을 좀 긍정적으로 바꿔서 

내 속부터 올라오는 화나 짜증 같은 걸 줄이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어떻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할까,,

[익인1]

가끔은 쓰니를 위한 휴식시간을 단 한 시간이라도 가져보자

[글쓴이]

집에 오면 지치니까 누워있게 돼 ㅜㅜ

[익인2]

일단 연봉에서 치인다.. 나 진짜 일 많은 공무원인데 월급이 너무 적어서 현타 장난아냐

[글쓴이]

내 친구도 진짜 일 많은 공무원이고 어렵게 시험 면접 다 보고 들어갔는데 월급이 너무 적어서 현타온다고 하더라고 ㅜㅜ 돈때문에 생각 많아질거 같아 힘내

[익인3]

일도 일인데 부서에 몇백명인데 혼자 여자란게...외롭겠다ㅠㅠㅠ그리고 퇴근하고나서나 휴일에도 전화오는거 어떤 느낌인지 알아 전화하는거 얼마안되지만 쉬는날이 쉬는날이 아닌 느낌이랄까 그런거...스트레스 많이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