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모아둔걸로 입학할때 등록금 내고 그 이후 학기들은 전액 성적 장학금 받고 다니는데 학기 중에 주말 알바까지 하고 4학년 2학기 전에는 휴학해서 인턴으로 경력 쌓아두고 돈 모아두고 여태까지 모아둔 돈으로 해외에서 자립해서 살아보는 경험 해보고 싶다고 캐나다로 워홀 떠남.. 그리고 지금은 공기업 들어갔지.. 사실 집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용돈도 꼬박꼬박 다 주시고 사달라고 하면 대부분 사주셨었는데 언니는 스스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았나봐.. 내가 대학생 됐더니 너무 신기해.. 존경해 울엉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