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노키즈존말고 키즈존을 만드는건 어때

키즈존을 만드는거지..!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인가..

[익인1]

이미 키즈카페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이 갈수있는곳은 있어

[글쓴이]

영화관 같은곳도 노키즈존 만들어달라고 하잖아 그럼 키즈존을 만들면 무리 없이 아이들이 관람하기 좋지 않을까??

[익인2]

그건 좀 위험한 생각인 것 같아 배제가 디폴트가 되는 거니까

[글쓴이]

배제가 디폴트가 된다니?
성인이 못가서 배제된다는 말이야???

[익인5]

키즈존을 만든다는 건 여기는 아이들 출입 가능 나머지는 안 돼 이거잖아
흡연구역 금연구역이랑 똑같은 거지

[글쓴이]

흡연 금연 구역이랑 같다고..? 이미 시행되고 있는거잖아..! 그리고 일반 사람들에게는 나누어져있눈게 더 좋지않아? 그러니까 시행이 되고 있는거구..?

[익인3]

근데 부모들이 키즈존으로만 데려갈지가.. 키즈존아니어도 애들데려오지말란말은 없는데?? 라고 생각하고 데려오면 지금이랑 뭐가다른걸까..

[글쓴이]

근데 부모들도 눈치보인다고 하더라고 ㅠㅠ 애들 관리 못할거면 데리고 나오지 말라 이런 부모의 심경을 본거같아서! 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생각해봤서

[익인7]

난 솔직히 관리못할거면 안데리고 나오는게 맞다고생각해 마트나 뭐 공원 이런곳말고 규칙?같은게 있는 영화관같은곳에선 말해도 지멋대로 행동할정도의 애들은 굳이 그곳에 데려가려는 의도가 이해안되고 욕심같아

[글쓴이]

허거걱.. 그래도.. 애기들도 겨울왕국도 보고싶고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두 먹고 그러고 싶을텐데..ㅠ0ㅠ

[익인10]

꼭 영화관아니어도 볼수있고.. 패밀리레스토랑도 많고... 앞으로 살 날이 엄청많은데 나중에 피해안줄수있을때 가도 늦지않다고생각해..

[익인4]

키즈존인 곳은 당연히 있지 영화관도 키즈존있는데 부모들이 시끄러워서 잘안간다고 어디서봄

[익인6]

222나도 이거 쓸라했다ㅋㅋㅋ일부 부모님들도 시끄럽다고 별로 안좋아함

[글쓴이]

나도 그 생각 했는데 실제로 그럴까.. 만약 그러면 뭔가 충격이다

[글쓴이]

뭔가 내가 주장하는건 영화관 키즈존 인거같아 ㅋㅋㅋ

[익인8]

키즈존 너무 좋아
내가 눈치 보여서 못 나가는 부모거든
여기 지방이라 아이들 데리고 갈 시설이 별로 없어
근데 윗지방은 진짜 많더라

[글쓴이]

그치그치 나도 이런 부모들을 위한 그리고 애들을 위한 방안을 생각하고 싶었어ㅠㅠ

[익인9]

서울 경기권은 기저귀 교환대 설치된 곳도 많고 좋던데
여긴 그런 곳이 백화점 아울렛 밖에 없음
그래서 애가 못설 땐 어디 밖에 나가지도 못했음
기저귀 못 갈아서

[글쓴이]

ㅠㅠㅠ 꼭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도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그런 나라가 되길 같이 기도할게 힘들었겠당 ㅠ

[익인11]

쓰니 같이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고마워ㅠㅠ
부모들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공공장소에서 케어하는 걸 노력하고
아이가 없이 나온 사람들도 그 노력과 아이 발달 상태를 이해해주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