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벌써 세번째라 아는 둥이도 있을 듯 .. 애인이랑 싸우다가 마지막 톡이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고 자기 너무 지친다는 내용이었는데 내가 그거 읽씹했어 친구들은 너가 그래도 연락 했었어야 하는거 아니냐 시간 며칠 가지자 이런거라도 하지 그랬냐더라고 걔 카톡에 아직 사진 안 내렸더라 세장 뿐이긴 하지만 ㅎ .. 근데 내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온건 아니야 근데 어이없자나 뭔 연락하지 말라하고 나도 화났는데 카톡을 보내 .. 그리고 너무 화가나고 나도 내 할일 하느라 감정소모하고싶지 않았어 그렇게 1.5주를 연락 안했어 그럼 다들 잠수 타라하겠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에선 .. 1000일이나 만났는데 이게 뭔가 싶고 ㅋㅋ 아직 겹치는 지인들도 많고 애인 동기 후배들이랑도 싹 다 인스타 친구인데 ... 흐음 .. ㅎ 아 참고로 애인 군인이고 전역 4달 남음 그래서 이번 휴가 때 헤어지든 얘기하든 하려했어 물론 휴가 언제나오는지 모른 ㅋ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