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습 때 다른 동기들은 괜찮았다고 재밌었다고 했는데 나는 진짜 하나도 재미없었고 힘들었거든... 내가 힘들었던 이유는 1. 적응하는게 느린데 실습은 적응할 시간이 없어서 힘들었어 2. 쉽게 지쳐.. 뭔갈 하면 그나마 좀 덜 지치는데 아무것도 안하면 두세시간만 지나도 지쳐ㅜㅜ 3. 비관적이야 친구들은 힘든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라고 나는 그게 안돼 4. 사람이랑 말하면 진이 빠져 그래서 정신실습때 하루종일 얘기해야돼서 너무 힘들었어ㅜ 5.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안돼 뭐든 복잡하게 계속 생각해ㅠㅠ 간추려보자면 이정도인데 그냥 적성에 안맞는걸까..? 나랑 비슷한 이유로 실습 힘들어한 간호사익중에 혹시 적응 잘하고 있는 사람 있나 싶어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