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시험 공부 때문에 지친 닝이 써봅니다

선착순 두 명만 썰 써줄게 

 

주의: 분위기 밝지 않음

[닝겐1]

헉 저요

[닝겐6]

뭘 드리면 될까요???

[글쓴닝겐]

원하는 캐 알려줘 그런데 사투리 캐는 대사 없을 수 있음

[닝겐8]

저는 카게야마가 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ㅁㅠ 힘드시면 긴토키요!!

[글쓴닝겐]

오케이 카게야마 그런데 분위기 어두울 것 같은데 괜찮겠어??

[닝겐10]

어두운 분위기 왕 좋아합니다ㅎㅎ

[글쓴닝겐]

10에게
-Noir (카게야마: 조직에 들어간 경찰 잠입요원)

살이 강하게 부딪치는 소리가 카게야마의 귀를 때렸어. 자기와 같이 임무를 수행한 파트너는 바닥에 주저앉아 맞은편에 서서 내려다보는 이를 쳐다보지 못하고 사시나무 떨듯 바닥만을 바라보고 있었어. 카게야마는 자기도 모르게 턱에 힘이 들어가. 그리고 몇 시간 전 실수로 임무를 실패했던 것을 떠올렸지. 그래, 그 실패로 인해 제 보스에게 얻어맞는 건 당연지사. 아무리 눈치없다고 이야길 들었어도 카게야마는 곧 자신도 저 파트너 꼴이 나겠다는 걸 직감했어.
"어허 어디서 이를 꽉 깨무는거지"
카게야마는 흠칫 몸을 떨었어. 어느새 보스의 타겟은 자신으로 변했어. 제 행동이 맘에 안든다는 보스의 행동에 카게야마는 "죄송합니다." 고개를 숙여. 한동안 아무말도 어떤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자 카게야마는 의아함을 느끼는 찰나 복부를 강타하는 고통에 신음을 흘리며 제 파트너와 같이 바닥을 굴렀어.
"나가봐."
보스의 축객령에 카게야마와 파트너는 서로를 부축하며 보스실을 빠져나갔어.
보스실을 빠져나가고 휴게실에 들어선 둘은 임무 중에 맞은 상처를 치료를 해.
"우리 이거 얼마나 해먹어야하냐"
정적이 돌던 휴게실에 파트너의 불만어린 목소리가 울렸어.
"아직 내려온 게 없습니다. 기다리는거 말고는.."
"3년이야. 3년. 여기서 숨죽이고 지낸지가. 너같은 신입이 뭘 알아. 이 지옥같은걸"
파트너는 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졌다. 카게야마는 어떤 표현을 할지 몰라 그저 침을 한 번 삼키고선 "죄송합니다." 이 말만을 내뱉을 뿐이었어.
늦은 저녁이 되어 카게야마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 바깥 풍경을 보았어. 바깥은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였지. 잠입요원 신분으로 들어와 하루하루를 긴장 속에 살아가야하는 자신과는 반대되는 풍경에 카게야마는 어딘가 울컥하는 기분이었어.
"그저 기다려야만 하는 건가"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하는걸까. 카게야마는 고민을 곱씹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브금 추가

[닝겐17]

글쓴이에게
롸 선생니뮤ㅠㅠㅠㅠ 경찰인 것만 해도 좋은데 잠입요원이라니ㅠㅠ 보스한테 얻어맞을 때 맴 아파서 증말ㅠㅠㅠ 아 진짜 카게얌은 저렇게 뭐든 자기가 해야 하는 일에 묵묵히 전념할 거 같다구요..... 배구 할 때처럼...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직원보다는 경찰인 게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어요.. 뭔가 항상 정의 쪽에 서있을 것 같단 말이죠ㅠㅠ 브금도 넘 찰떡... 센세 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마워요!!!

[닝겐2]

헉

[닝겐4]

인물은 어디까지죠?!!?

[글쓴닝겐]

하이큐는 애니캐만, 쿠농, 나루토, 원피스, 앙스타, 은혼 가능

[닝겐11]

저 1긴토키 2소고 3히지카타 (희망순위) 중 한 명으로 퇴폐 가까운 사랑 될까요 난 너만 있으면 되고, 널 위해선 개처럼 다 따를 수 있고 이런 거요! 닝은 가만히 숨죽이고 그 사랑 받는 연인? 사랑하는 상대? 수동적인 입장이요!

[글쓴닝겐]

오케이 조금만 기다려줘유~

[닝겐12]

글쓴이에게
갸악 셍세 사랑해!!!!! 츄왑

[글쓴닝겐]

-가가이 이야기

최근 긴토키는 해결사 일이 없는데도 밖을 나서는 일이 많았어. 신파치와 카구라는 처음에 파칭코에나 갔겠지하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파르페를 먹으러 카페에 가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파칭코를 가는 것도 아녔다는 사실을 알고 이상함을 느꼈어. 둘은 결국 긴토키를 몰래 뒤를 따라 밟아보니 긴토키가 향하는 곳은 게이샤가 모여지내는 오차야였어. 그리고 그곳 주인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더니 긴토키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고선 돌아가는게 보였어.

긴토키는 오카미상(오차야 주인이자 오키야의 주인)에게 닝이 있냐고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다른 이와 현재 연회 중이라 부를 수 없다는 것이었어. 분명 저를 피하는 것이 분명해 보였어. 아니 피하는게 아니라 그녀에게 긴토키는 자신에게 사랑을 주는 많은 이들 중 하나였을 뿐이겠지. 긴토키는 문이 닫힌 가게를 바라보다 자조했어. 단순히 게이코라서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었는데 왜 넌...
긴토키는 아주 예전에 닝이 오키야에 들어가기 전에 만난 적이 있었어. 전쟁기였기에 친해질 틈이 없었지만 서로 얼굴을 보면 눈인사 정도는 나누던 사이였지. 긴토키는 고사리같은 손으로 바치를 잡고 샤미센을 연주하던 닝의 모습이 좋았어. 그리고 연주하다 자신과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줬던 그 모습이 좋았어. 그리고 마을을 떠나는 날 언젠가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준 그 아이를 아직도 잊지 못했어.
다시 그녀와 만난 날 샤미센을 켜며 노래를 순수하게 즐기던 아이의 모습은 사라지고 자신을 많은 손님 중 하나로 여기는 그녀의 모습과 마주해. 그럼에도 긴토키는 그녀를 사랑했고 밤마다 그녀가 있는 오차야를 찾아갔어. 하루는 닝이 긴토키의 부탁으로 춤 대신 샤미센을 연주해줬어. 연주를 마치고 긴토키 옆에 앉아 술을 따라주는 닝에게 "내가 너의 후원자가 되어줄게." 충동적으로 고백했어. 닝은 예의 미소를 지으며 "해결사나리, 그리하시면 전 팥밥을 돌릴거예요." 선을 긋는 태도였지. 그럼에도 긴토키는 오늘도 닝을 만나러 그 오차야를 찾아가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단어 설명
가가이 = 게이샤가 지내는 마을
오차야 = 게이샤가 일하는 곳
오키야 = 게이샤가 기거하는 곳이자 소속사
오카미상 = 오차야 오키야의 주인이자 게이샤를 관리하는 사람
바치 = 샤미센 연주때 사용하는 채
게이코 = 교토에서 성인 게이샤를 가리키는 말
"후원자" = 게이샤는 한 남성으로부터 스폰서를 얻고 그로부터 기모노와 오비 등을 지원받는데 보통 그 후원자와 결혼을 하며, 동시에 게이샤를 은퇴하고 가가이를 떠난다
"팥밥" = 게이샤 은퇴식(히키이와이)을 할 때 게이샤는 가가이를 돌며 은퇴를 알리는 종이와 밥을 돌리는데, 흰밥은 다시는 게이샤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것을 상징하고 팥밥은 원치 않은 은퇴였으니 언젠가 다시 가가이로 돌아오겠다는 의미이다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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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8]

글쓴이에게
허으으으아아아아아아앙 선생님 제 찌찌가 탈출했어요 너무 아파ㅠㅠㅡ (눈물바다를 넘어 거진 눈물태평양)
아아...... 이 금손 센세를 어떻게 해야 해.... (지하실에 조용히 데려간다) 사랑해 드릴게 센세 몸만 와... 추운데 맛있는 건 드시고 계세요? 네? 추우시다구요? 제가 안아드리려고 핫팩 몸에 잔뜩 붙이고 있었나바 이리와봐여 센세... (팔 활짝) (꼬옥) ㅠㅠ 사랑해... 쫍쫍 이런 힘들고 고된 시험 전날 이런 대작의 글을 (´༎ຶོρ༎ຶོ`) 흑흑 선생님 사랑해요 진짜아...❤️❣️🔥❤️

[닝겐3]

앗

[닝겐7]

윗닝ㄷ들로 대리만족한다!,

[닝겐13]

사랑해

[닝겐14]

갑자기? 나도 사랑해 💕

[닝겐15]

닝2야. 쪽.

[닝겐16]

15에게
웅 나도 쪽

[닝겐5]

놓쳐부렀어ㅠ.ㅠ

[닝겐9]

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