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때 부모님 말씀 들었다가 나혼자 너무 후회해서 자퇴하고 다시 원서 접수했는데 애초부터 일지망 대학을 생각하고 썼단말야 근데 사람 일은 어찌 될지 모르니 동네 사립대도 안정빵으로 썼어 결과로는 둘 다 붙었고 나는 내 일지망 대학을 가고싶은데 집에서는 이미 동네 사립대 가는걸로 확정난 분위기야.. 우리집이 보수적이고 잠시 외출하는거에도 다 허락받고 웬만하면 부모님이 같이 가주시고 (놀러나갈때도 거의 대부분 데려다주시고 데리고와... 근데 나는 내 나이에 맞게 자유로이 돌아다니고 싶어) 통금도 9시고 그래서 자유롭고 싶어서 타지 대학 가고싶은데 내가 너무 눈 앞의 자유만 보고 어리게 생각하는거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