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기화학에 한때 미쳐서 교수님 교무실까지 찾아가서 매일 질문하고 같이 문제 풀고 오답 찾아보고 그랬단말야? 이때 동기들이 다 나보고 미쳤다고ㅋㄱㅋㄱ그랬을정도였어 근데 소름돋게도 지금 사귀는 애인도 똑같이 그랬대ㅋㅋㅋㅋㅋㅋ똑같이 유기화학에 몰두해서 같은 교수님한테 찾아가서 담소나누고 유기화학 파고들고 그랬대..진심 신기함 학년 통틀어서 교수님 교무실까지 찾아간 학생이 나랑 오빠 둘뿐임ㅋㅋㅋㄱㅋㄱ 이것도사귀고나서 한참 후에 알았어 서로 얘기 나누다가ㅋㅋㄱ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