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택하는 거에 있어서 점집 말을 들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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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설득하다 못해 점집 얘기까지 하는데 내가 생각했을때는 우리 가족이 원하는 곳 가면 백퍼 후회할거 같거든 일단 학교에 애착이 안가기도 하고 이미 나는 그랬던 경험이 있으니깐 

 

근데 점집에서는 내가 원하는곳 가면 후회할거라 했대 ; 아 너무 짜증나  

 

 

점집 얘기 참고해야된다고 생각해??

[익인1]

아니...

[익인2]

아니

[익인3]

제발 1지망가..

[익인4]

점집 말은 들을 필요 없는데 자유 때문에 타지 가고싶은거면 반대ㅜ다른이유가 더 있다면 찬성!!

[익인7]

2222

[글쓴이]

자유 때문도 있는데 솔직히 자유는 포기해야할거 같아... 내가 원하는 곳 가더라도 통학해야할거 같아서ㅠㅠㅠ 솔직히 나는 입결 때문에,,, 현역때 건국대 붙었었는데 집 근처 지방사립 갔고 너무 후회했거든ㅠㅠㅠ 그 선택때문에 나는 2년을 버렸고...아직까지도 후회해서 조금이라도 입결 높은데 가고 싶은 마음이랄까...

[익인10]

1지망이 서울이야? 지거국? 집 근처랑 많이 차이나..?두루뭉술하게라도 대학 말해줄 수 있을까? 나도 입결 높은데 가고싶은 마음 백번천번 이해해..

[글쓴이]

지금도 서울은 반대가 심하기도 하고 내가 눈도 많이 낮춰서 그냥 국립대!!! 그 지역에서 알아주는 국립대ㅎㅎㅎ 사립대는 음... 그 지역에서도 중하위가 가는 대학? 어디서 대학 후기글 봤는데 공대 학생이 e^x 미분도 모르는 정도래ㅠㅠ

[익인11]

국립대가 제발 건대 아까워죽겠다 아악 부모님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졸업 후 취업같은 거 거론하면서 설득하자 꼭 설득하자ㅜㅜㅜㅜㅠㅠㅠ

[글쓴이]

11에게
웅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깝지... 한 열단계는 내려간거 같네....ㅠㅠㅠㅠ 설득안되면 내가 예치금 넣고 등록해야지ㅠㅠ

[익인12]

글쓴이에게
대학 수준 진짜 중요해 사년 다닐건데 나능 지방대 의학계열 다니거든 근데 우리과애들이랑 전공수업듣다 일반 교양들으면 학점따기가 이렇게 쉬운거였나 공부를 이렇게 안한다고?싶더라구..꼭 국립대가자ㅠㅠㅠㅠㅠ

[글쓴이]

12에게
그치ㅠㅠㅠㅠ 나도 행사고 뭐고 다 참여하기 싫더라고... 이번에는 원하는곳 가서 날라다니고 싶다ㅠㅠ

[익인5]

아니

[익인8]

1지망으로가!! 현역 때는 왜 너의 선택을 후회했던거야??

[익인9]

아 미안해 전글을 반대로 봤어 ㅠㅠ 현역 때 부모님 말씀 듣고 후회했으면 이번도 비슷할거야 ㅠㅠ 무조건 너가 가고싶은 곳으로 가!!

[글쓴이]

앗 댓글 남기고 있었는뎅ㅎㅎㅎ헤 내 의견에 힘을 실어줘서 고마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