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하나 포기해야했던게 맞았던 것 같아.
근데 주원이는 꿈도, 부모님도, 해수도 포기하기 싫어서 결국 이런 결과가 됐다고 생각이 들어
어떤 익인이 말한 것처럼 해수를 지켰지만 해수와의 관계나 미래는 지키지 못한거 ㄹㅇ,,,
둘이 재혼가정이였어도 서로가 전부이고 정말 쭉 함께해야 했으면 차라리 부모님을 포기했어야함
그렇게해서라도 해수와의 관계를 붙잡는 쪽으로 선택했어야해
뭐 근데 이게 현실적으로 무리지. 얼마 갈지 모르는 사춘기의 사랑때문에 자기 평생에 하나뿐인 부모를 배신하고 간다는게
그러니까 이럴 깡이 없으면 답은 걍 끊어내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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