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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2/16) 게시물이에요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어떡하면 좋을까

걔가 나 좋아하는 거 과 애들 거의 다 아는 듯

술마시면 계속 내 이름 부르면서 누나 예뻐요~ 귀여워요~ 아 눈 마주쳤어 부끄러워 계속 이러거든?

처음엔 귀엽기도 하고 이렇게 나 좋다고 티내는 애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오구오구 해줬는데

이게 내가 술자리에 있을 때만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술 마시면 저 짓을 하는 거야

나한테 전화해서 주구장창 예쁘다고 30분동안 얘기하고 

전화 안 받으면 같이 술마신 애 붙잡고 00누나 너무 예쁘지 않냐고 계속 물어본대

우리 집에서 5분 거리에 살아서 걔 술마시면 애들이 자꾸 나 부르기도 하고 이젠 좀 답답하면서 짜증나서

엊그제 예쁘다고만 할거면 말하지 말라고 고백도 안 할거면서 왜 자꾸 예쁘냐고 하냐고 그러니까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왜 고백도 안 받아줄 거면서 자기 오해하게 말을 그렇게 하냐고 그러고 고개 꾸벅 하더니 지 혼자 집에 들어가버리더라

솔직히 난 얘 귀엽기도 하고 생긴 것도 내 취향이고 거의 1년동안 나만 졸졸 따라다닌 거 생각하면 한 번 쯤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 

동기들도 이쯤되면 받아줄 때도 되지 않았냐고 그러고ㅋㅋ 

저번에 과모임에서 다들 취해있을 때 너도 **이 괜찮다고 생각하는거 아니냐면서 왜 안 받아주냐고 그러길래

난 안 받아준 적 없어~ 너넨 싫어하는 애가 술마시고 매번 전화하는걸 받아주냐~ 이러면서

난 내친 적 없구 그럴 생각도 없어~ 걔가 더 이상 내 선 안으로 안 들어오는 거지ㅎㅎ이러면서 걔보고 웃었거든

솔직히 이 정도 했으면 내 마음 어느정돈 표현한 거 아냐?

누가 맘 없는 사람이 전화한다고 1년 내내 걔 술마실 때마다 데리러가고 똑같은 소리 30분 내내 하는 애 전화를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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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정도면 나같으면 고백했을거같은데 더 사이가 멀어질까바 안한건가...
4년 전
익인2
쓰니도 관심 있으면 먼저 고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
4년 전
글쓴이
사실 언제까지 고백을 안 하려나 하고 기다린 거긴 해.. 처음엔 얘가 장난치나 싶어서 안 한거고 지금은 그래 언제까지 가나 보자!! 싶은거.. ㅎㅎㅎㅎ
4년 전
익인3
나두 그런적 있는데 후배가 내가 누나고 선배라 뭔가 감히 내가..이런 느낌이였대! 나는 술먹고 막 또 나좋아하는 티내길래 내가먼저 너 이러면 나 좋아하는데 고백못하는걸로 알고 사귀자고 한다! 이랬음 아무말 안하길래 어쭈 싫냐? 이랫더니 베시시웃고 좋아요 이래서 사겻음
4년 전
글쓴이
그럴깡 근데 난 사실 걔가 얼굴 빨개져서 고백하는 모습이 넘 귀여울 것 같아서,, 그거 보고싶어.. 생각해보면 내가 고백해도 얼굴 빨개져서 쳐다보겠네 진짜 귀엽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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