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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거절 못하겠으면 애들 더 불러서 방 잡는겦나을수도 ..

[글쓴이]

부를 애가 없어...얘가 학교를 안 다녀서 친구가 나 말고 없는데 내 친구들을 부를 수는 없으니까ㅠㅠ

[익인4]

이미 약속잇다구랭

[글쓴이]

밑댓 봐주라ㅠㅠ

[익인2]

나같으면 빠꾸치고 주량 비슷한애들이랑 마실듯

[글쓴이]

역시 그래야겠지ㅠㅠ

[글쓴이]

얜 친구가 나 말고 없어서 진짜 그날 나랑 먹는 줄 아는데 어떡해...? 얘랑 오래 만나긴 했는데 난 그래도 우리반 친구들이랑 다같이 시끌시끌하게 먹고 싶어ㅠㅠ

[익인3]

다른 일정 있다구 해!!

[글쓴이]

내가 대충 얼버무리니까 얘는 내가 자기랑 그날 먹는 줄 아는데 어떡해?

[익인6]

학교애들이랑 이미 다 약속정해졌고 그래서 못뺀다고 확실하게 말행

[익인7]

너랑 얘기한거보다 훨씬 전에 다 정해졌다고 음 예를들면 수능백일전 이때 정했다면서

[글쓴이]

애들 여러 명이랑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그때 말고 안된다고 해야겠다ㅜㅠㅜ

[익인8]

글쓴이에게
웅 마져마져 친구들 엄청많고 이미 다 정해진거고 그래서 아예 못뺀다고 말하쟈

[익인5]

확실하게약속있다구얘기행

[글쓴이]

웅 그래야지...

[글쓴이]

+) 크리스마스 약속은 어떻게 거절하냐...ㅋ 나 작년에도 얘랑 보내고 저녁에 학원 가서 가족들이 많이 섭섭해했거든...원래 매년 가족끼리 영화 보고 식사하고 놀러가는 게 국룰 같은 느낌인데 얘가 자꾸 놀자고 불러...나 사실 돈도 없어서 밖도 못 돌아다니는데ㅠㅠㅠ

[익인9]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 어때 가족들이랑 보내야 된다고 ㅠㅠ

[글쓴이]

웅 그래야겠다ㅜㅜㅜㅠ

[익인10]

가족얘기하면 친구도 알았다고 하지 않을까? 작년에 같이 안보내서 많이 서운해한다고 올해부터는 꼭 가족들이랑 있어야한다구

[글쓴이]

오늘 가서 말해야겠다 고마워ㅠㅠ

[글쓴이]

아직 글 보는 익이니가 있어서 물어보는 건데 얘가 자꾸 나랑 밥약속 잡으려고 하거든 근데 솔직히 얘네집이 잘 살고 우리집은 못 사는 건 아닌데 요즘 아빠도 파업해서 월급 반도 못 받고 엄마도 최저시급 받고 그래서 내가 돈을 쓸 형편이 안되는데 이렇 땐 어떻게 거절해...얘가 내년에 재수해서 학원 들어가는데 자꾸 자기랑 마지막으로 밥 먹어달라는데 너무 곤란해ㅠㅠ

[익인11]

우리집 돈없어서 용돈못받는다고해
나 실제로 그래서 그말하고 약속 다거절한

[익인12]

+정먹고싶으면 너가사줘 라고해 너무안딱딱하게 ㅋㅋ사준다하면 그냥 같이 먹고 됐다하면 집에있으묜 된당

[글쓴이]

저번에 돈 없다니까 계속 사주는데 1~2번이면 몰라도 자꾸 한끼에 만원도 넘는 거 사주는데 부담스러워 죽겠어...

[익인14]

나도 부담스러워하긴하는데 상대방이 같이먹을 사람 없어서 사주는거니까 그냥 먹어 ㅋㅌㅌㅌㅋㅋㅋㅋ나도 예전에 그럴때있었는데 사주는건 돈이 남아돌아서 사주는거니까 너무부담안가져도 될거같은데
그래도 부담되면 그냥 다른핑계대고 안나가는게좋을드

[글쓴이]

요즘 집 사정이 좀 그래서 용돈 안 받는다 해야겠다 고마워ㅠㅠ

[익인13]

잘풀오...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