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다운 결말이었다는 말보다 사랑한다고 말한적 없는데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부터 한다라는 부분에서 확신이 들었어ㅜㅠㅠㅠㅠㅠ 세 캐릭터 다 너무너무 좋아했지만 이후에 해수가 같이 있을 때 행복할 것 같은 사람이 태경이라서 주해가 사랑하지 않은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사랑해서 각자 최선이어 보이는 방식으로 사랑했고 그로 인해 서로가 너무 갉아먹고 상처입어 보인다고 했달까.... 가장 중요한 건 둘이 사랑할 수 없는 이유(부모님)가 너무 커서..... 그리고 태경이가 나타난 이후부터 주해 타이밍이 조금씩 어긋나는게 느껴졌달까.....ㅠㅠㅠㅠ 나도 주해 밀었지만 각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으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