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내내 왕따 당하고 20살넘어서? 친구 생긴 익 있어?

잠깐친구말고 진짜 친한친구..만나서 카페가구 밥먹구 그런 친구.. 내가 초중고왕따당하고 결국 고등학교는 자퇴했거든 버티다못해서 근데 으른돼서도 잠깐 친해졌던사람은 있지만 친구가 없다 못사귀겠어... 친구만든익들 어떻게 친해졌었는지 알려줄수있어?ㅠ

[익인1]

학원 갔다가 어쩌다가 수업을 둘만 들어서 친해지게 됐어 나이차이 있는 친구지만 짱친됨

[익인3]

취미활동 해봐

[글쓴이]

학원도 많이다니고 배우기도 많이 배웠는데 난 왜 이렇게 어려울까..ㅠ 근데 수업 둘만들은건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외아니냐구 그러고보니까 나 3명이서 수업들엇는데 나머지 두명은 친구여서 수업때마다 괴로웟던거 생각난다..

[익인5]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원래 소수가 듣긴 하는데 진짜 둘만 들을줄은 몰랐지...ㅋㅋㅋㅋ 암튼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도 왕 친해졌오 친구를 사귄다는건 서로의 마음이 필요한거니까 어려운것 같앵 ㅜㅜ

[글쓴이]

구러게 ㅠㅠ 익인이 마음맞는 칭구 생긴거 넘 부럽고 나도 용기얻구간다 ㅠㅠ.. 치이기만해도 계속 부딪히다보면 한명쯤은 인연이겟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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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이댓보니까 진짜 맞는거같애 ㅠㅠ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이 높아진거같아 ㅠ ㅠ

[익인4]

우리언니는 소모임에서도 짱친한사람 만들어서 유지하기도하던데 나는 어딜가도 다 그 순간 필요에 의한 일시적 만남뿐이였당 친구도 만드는사람만 계속 만드는듯.인맥처럼...

[글쓴이]

마쟈 ㅠㅠ 어디가면 누구든지 잘 지내긴 하는데.. 항상 그이상도이하도 아냐..

[익인6]

인정 나도 고등학생 자퇴했는데 언제는 고등학생 때 일터에서 친하게 지낸 언니가 있었는데, 둘이 일 마치면 집에 같이 가고 가는 길에 밥도 먹고 그랬는데 따로 만나서 놀기는 싫다고 한 이후로 충격받고 사람들이랑 친하게 안 지낸 듯 ㅋㅋ 나랑 지속하고 싶어 하는 인간들은 내가 만만해서 막대하기 편해서였고 결국 내가 그걸 안받아주려하니깐 인연 다 끊겨버림.. 그래도 없어도 잘 지냈는데 늦은 나이에 대학 오고 35살 38살이신 분들이 나보다 더 학과생활 잘하는 거 보고 현타오고 공허해 ㅠ나는 그 나이 돼도 지금 하고 별다를 게 없지 싶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