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사랑이고뭐고 관심없고 몰랐던 시절 처음 봤었는데 걍 결말빡치고 여주 답답해죽는줄 알았던 기억만 남아있었거든..? 근데 오늘 또 봤는데...눈물콧물 다 빼면서 꺼이꺼이 울었다... 여주도 하나도 안 빡치고 걍 너무 이해되고...그냥 모든 상황이 다 이해돼... 진짜 끝부분에서 펑펑 울었따...둘이 싸우고 돌아갈때 남주 앉아서 후회하는? 그런 장면 거기서 개펑펑욺 흣ㆍ서 결말도 이미 알고봐서그런가 너무 좋은거같애 영화제목이랑도 어울리고 여운 겁나 남김 하 영화겁나잘만들었네,,^^ 첫사랑 오지게 생각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