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뚱뚱한게 너무 쪽팔려

집에선 친구처럼 진짜 말 많이하고 친한데 

같이 나가면 너무 쪽팔려 다 괜찮은데 남들 시선때문에.. 

엄마는 인지 못하던데 내가 사람들 쳐다보면 엄마 몸을 슬쩍 보더라구 

창피해하기 싫은데 어떡해야할까..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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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싫다 남들이 쳐다본다고 엄마를 본인이 창피해하면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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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건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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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모습을 더 사랑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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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어쩔수없지만 ..티만내지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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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선보다도 이런 쓰니 마인드가 어머니한테는 더 상처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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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42키로리서 걱정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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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면 진짜 속상할 거 같다 우리 엄마도 나 낳고나서 체중 확 불었다는데 그런 거 생각 하나도 안하고 그냥 겉으로만 보고 쪽팔린다고... 너보다 어머니께서 더 속상하지 젊음 청춘 다 너한테 바친건데 그런 생각 하는 건 네 자유지만 가급적 티는 내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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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같이 다니는 사람이 안좋은 의미로 주목받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그게 부모여도 그냥 같이 다이어트 하자고 해보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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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ㅜㅠㅠ근데 반대로 생각해봐 내가 뚱뚝하다고 엄마가 날 창피해하면 너무 슬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