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혹시 나 같은 사람 있어??

다같이 나눠먹는 탕같은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 ㅠㅠ 침섞이는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해서 설빙같은 곳도 잘 안가 그래서 각자 음식 나오는 정식같은 거 파는 가게 자주 가고... 

어제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갔는데 나는 돈까스정식 시키고 다른 친구들은 부대찌개 먹었어 음식 나와서 한창 먹고있는데 친구한명이 갑자기 나보고 그러고보니 00는 맨날 혼자먹는음식 먹더라 우리랑 같이 먹기 싫은가? 장난식으로 말하는데 난 기분이 좀 상했어 ㅠㅠ 

왜 갑자기 그렇게 말한건지도 모르겠고 내 음식 나와도 친구가 한입만 달라고 하면 주거든...친구말 들으니까 내가 너무 유별난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물어봅니다...

[익인1]

제대로 한번 딱 각 잡고 말해,,,쓰니 마음 충분히 이해 가는데 쓰니 상황 모르는 친구들은 오해할만 한 부분인 거 같아ㅠ.ㅠ

[글쓴이]

응! 한번 말해야겠다 ㅠㅠ 고마워♡

[익인2]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
담에 또 밥먹을일 있으면 사실 먹는데 좀 예민하다 하는식으로 얘기하는게 좋을것같아

[글쓴이]

응응 고마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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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더럽다고 생각해서 그런건 아닌데 ㅠㅠ 친구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바로 말할게 고마워!♡

[익인4]

헉 나다... 근데 난 친구들한테 솔직히 말해서..
입 닿고 섞이는 거 비위생적이라고 말했어..
그런데 친구들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더라!
괜찮을거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