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딸은 사라지는게 도와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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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얼마나 쉬어써?!

[글쓴이]

오년 넘게 놀았어

[익인5]

난 1년다니다가 3년놀고 6개월다니다가 2년놀고 이랬었당 면접 잡혀도 계속 안가고 계속 뻐팅기고하다가 지금은 어찌저찌 다니고있어ㅠㅠ 조바심내지말고 천천히 시작해보자!

[익인2]

아냐 쓰니야~~~~ 뭐 하고 싶은 거 없어? 나도 아무것도 안 하구 있는데 그냥 살어

[글쓴이]

너무 무기력하고 누워있고만 싶어

[익인4]

무기력증 있는 걸 수도 있어 병원에 가보는 것도 조아 나도 병원 다니구 잇슴ㅠㅋㅋㅋㅋㅋㅋ 나도 논지 몇년째야...ㅎㅎㅎ

[글쓴이]

병원 다니고 있는데 초반엔 효과 있다가 다시 돌아가버려

[익인6]

진짜 오랫동안 치료해야 효과 있구 그렇더라ㅠㅠ 나 병원 다닌지 3년 넘었는데 이제야 효과 좀 보구잇어ㅠㅠ 포기하지 말구 쓰니 죽지말구 맛있는 것도 먹구 기운내ㅠㅠ

[글쓴이]

6에게
3년?와..쓰니도 많이 힘들었겠다 얘기해줘서 고마워ㅠ

[익인7]

글쓴이에게
아냐아냐 쓰니가 넘 힘들어하지 않았음 좋겠다ㅠㅠㅜㅠ 무기력해두 삶에 즐거운 일이 생기길 바랄게!!!

[익인3]

세상에 사라져도 괜찮은 존재는 없어

[글쓴이]

사실 이런 말이 너무 듣고 싶었는데 고마워ㅠ

[익인8]

쓰니는 이런 당연한 말에도 고마워 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