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만난 닝과 아카아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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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암튼 그러다가 드디어!!! 옆자리 주인이 나타났는데 그것이 바로 아카아시였던 것이었다

[글쓴닝겐]

그러면서 시작되는 한국인X일본인의 우당탕탕 고군분투 횡단열차 여행기가 보고싶군요

[닝겐1]

닝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2]

센세 뒷이야기가 짤렸어요

[닝겐3]

헐 소재 너무 좋다;

[글쓴닝겐]

아카아시의 짐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걸 보던 닝은 슬쩍 아카아시에게 마이쮸를 건네겠지

그러면서

닝 : Whe... Where are you from??

나름 허접한 영어실력으로 용기를 내본 닝...

[글쓴닝겐]

그걸 보던 아카아시가 슬쩍 웃으면서 Japan 이라고 대답했어

닝 : 오!!! 재팬!! 음... 음... 곤니치와??

(가까운 나라라 반갑지만 정작 일본어 실력은 참담)

[글쓴닝겐]

사실 나두 일본어 잘 모름ㅜ 시간별로 인사하는 게 다르다던데 그게 뭐시여...

[닝겐4]

닝 귀여워.... 마이쮸 나도 주구싶당......ㅋㅋㅋ

[닝겐5]

귀여웤ㅋㅋㅋ큐ㅠㅠㅠ

[닝겐6]

열차탔는데 옆자리가 아카아시라니 닝 몇년치 운을 다 쓴거야

[글쓴닝겐]

음 중간과정 생략하고... 사실 내가 젤 보고싶었던 건 소등시간 지난 뒤에도 둘이 도란도란 떠드는 거... 핸드폰으로 자기 친구들 사진을 보여준다거나. 꼭 수학여행 온 기분이였겠지.

[닝겐7]

하앙 소재짱이다

[닝겐8]

하앙 너무조아

[닝겐9]

제목부터 안들어 올 수가 없자나...댕쥬아 ㅜㅜ

[닝겐10]

하앙 내 로망과 내 최애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11]

어이 센세 나 여기서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