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가 너무 아쉬워서 추합 붙은 대학교 안가고 재수했단 말이야 근데 올해도 성적 작년보단 높지만 확 높진 않아서 진학사 7칸으로 작년 추합된 대학교를 썼어... 근데 다른 대학교가 이 학교보단 높지만 주변 환경이 너무 별로야 ㅠㅠ 기숙사도 너무 별로고 ... 놀 거 하나 없는 허허벌판 ㅠ 어차피 둘 다 그렇게 높은 대학교도 아닌데 차라리 주변 환경 좋고, 과도 똑같은 작년 그 대학교를 갈까 고민중인데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그런건 둘째치고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뭔가 대학이 나의 일년의 결과인데 성적이 높아졌다한들 작년과 같은 대학이면 너무 염치 없을 것 같고 ... 심지어 과도 똑같으니까 내 선배들보면서 현타오진 않을까 싶고 ㅠ 너무 힘들다 잠이 안와 어떻게 생각해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