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라든가 악플이라든가 가정불화라든가 사채라든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든가... 근데 나는 이런 것들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 평범한게 가장 행복한 방법이다라는 말이 정말이라면 난 따지고 보면 엄청나게 행복한 환경 속에서 크고 있는데... 우울증도 없고 종종 우리 강아지 보면서 행복도 느끼고 맛있는거 먹으면 기분 좋고 밖에 산책해도 기분좋고 옷 구경해도 기분 좋아 근데...나는 만성적인 자살 욕구를 가지고 있는것같다 자살 생각으 큰 생각이 아니고 나한테 이제 일상이야 세상을 안살고싶어 자살하고싶어 나는 완벽주의 성향이 좀 있거든 근데 지금 내 모습은 너무 내가 되고싶은 모습이랑 거리가 멀어 보통 일반적이면 완벽주의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되고싶은 모습이 있으면 거기 맞춰서 노력하고 성취감 얻는게 정상이겠지 근데 나는 그냥... 무기력해 누구처럼 엄청난 열정 모아서 뭐하나 이뤄본적 없는주제에 그냥 무기력하다고 이상향과 내 모습의 괴리때문에 그냥 나는 바로 스트레스를 받아버려 그냥 이렇게 살바에 죽어버리는게낫겠다는 생각이..들어 근데 진짜 웃긴건 나는 자살을 하지 않을 이유또한 가지고 있다는거야 어차피 이렇게 죽을거면. 비루한 인생이라도 좀 쾌락을 느끼고 난후에 죽어도 괜챦지 않을까. 이런 생각때문에 다시 자살생각을 접어 근데 이런 반복이 거으ㅡ 매일 일어나 자살생각하고 접고 하고 접고...... 용기 없어서 어렸을때 빼고 자살시도 해본적도 없어 자해도 아픈거 싫어서 안해 뭔가 자살생각하는 사람이면 그럴듯한 상황이 있어야 할거같아 나는 그거도 없네 그냥 찌질함의 극치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