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많이 들리는 건 아니고 하루에 한 번? 새벽 쯤에... 언니 자고 있을 시간에만 그래 내가 밤낮이 바뀌어서 새벽에 깨있거든... 걍 별 말도 아니고 걍 내 이름 부르거나 우리집 강아지 이름 부르기도 하고 가끔 우는 소리도 나는데... 완전 우리 언니 목소리야 나는 이게 언니 잠꼬대인 줄 알았거든 원래 잠꼬대 잘 안 하는데... 근데 우리 동생은 못 들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 또 얼마 전에 저녁에 엄마랑 안방에 있을 때 언니가 나 부른 것 같아서 응? 했더니 엄마가 아무 소리도 안 들렸는데 왜 그러냐고... 그러는데 새벽에 그 소리 들리는 것도 이거랑 비슷한 것 같고 동생은 또 못들었다니까...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이게 기분탓인지... ㅠㅠ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