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ㄲ제목어그로미안ㅜ문자정리하다가 발견한거있어가지곸ㅋㅋㅋㅋㅋㅋ 나대학다니다가 알게된오빠있늣데진짜진찌잘생겼거든..성격도 좋고.. 내가반하게된계기가 할머니가선물로주신 열쇠고리 잃어버려서 울면서찾는데 오빠가자기일처럼 도와줘서반했거든..그뒤로진짜만화에나오는 직진밖에없는여주처럼 들이댔어 지금생각해보면 진짜부담스러웠겠다ㅋㅋㄲ무튼계속들이대다가 같이술먹기로한날이있었어 그전날부터팩하고 붓기빼는약이랑즙 먹고 엘자다리하고 심지어다음날입을옷 세탁소에맡기고ㅋㅋㄱ향수도다시샀어ㅜㅋㅋㄱㅋ무튼 오빠랑ㅇ술마시는데 분위기도좋고재밌었거든 근데오빠가좀취했었어 오빠취한거보니까신기하기도하고귀여워서그냥냅뒀는데 오빠가 넌내가왜좋냐고 그러길래 열쇠고리그얘기랑 뭐주절주절얘기하다가 그리고잘생겼어! 이랫는데오빠가 크게웃더니 니랑내랑급이..이말하곤 지도아차싶었는지 횡설수설하더라 그거듣는데 참여기서뭐하나싶고 ㅋㅋㄱ어제오빠본다고난리친거생각나고ㅋㅋ 저말들으니까 화도안나.오히려차분해짐ㅋㅋ 그래서내가걍 아 오빠는잘생겼고잘낫고 나는아니니까 급차이난다고? 알겠어 이랬는데 막아니래ㅋㅋㅋ 그뒤로 나도조용히잇고오빠도조용히술마시고 헤어졌어 다음날 먼저인사절대안하던놈이인사하길래 걍 아네안녕하세요하고 아는척안했는데 지도안하더라고? 그래서 아내만놓으면되는거였구낭 ㅇ하고그냥살았는데 그뒤로 한달?지났는데 톡오고 전화오고.술먹고전화오고 난린거야ㅋㄱㄱㄱㄱㄱ난솔직히연락받고싶엇는데 애들이 받으면 혹우래서....참았는데 문자오더라고ㅜ 구구절절 오글거리는말ㅜ 근데걍참았어 지금한세달지났는데 ㅇ남자애들말료는오빠가술먹으면날그렇게찾는데ㅋㄱㄱㄱ 웅...빠이..이미늦었어ㅜㅋㄱㅋㄱ
이건 그때온문자..당신..멀리보면희극가까이보면비극 당신얼굴은성은이망극이지만.. 그때상처가너무커서 연락하기무서워ㅋㅋㄱㄱㅋ 가끔마주칠때마다 짓는표정.너무귀엽지만..ㅜ 미안익드라나사실 술먹고쓰는겨ㅋㅋ갑자기생각나서 하.인티재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