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성격이 꽉 막힌건가..

  글 내용 보기  

[익인1]

막힌거는 아니고 솔직한거 아니야? 티를 내야 가 사람이 고치지 나도 약간 그런쪽이라서 나보다 윗 사람이면 그냥 네네 하고 한귀로 흘리는데 나랑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거나 아래에 있는 사람한텐 좀 티내는데 그냥 너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아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

[익인2]

음... 나도 어릴 때는 기분이 표정에 다 드러나고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싫은 티 팍팍 내는 편이었거든. 내가 굳이 왜 싫어하는 애한테 싫어하지 않는 척 해야 되나 싶었지.
근데 사회생활 하다 보니까 그냥 어머니 말씀처럼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게 사는 데 좋더라고. 싫어하는 사람 비위를 맞춰가며 지낼 필요는 없어도 적당히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