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가는길에 마침 수중에 현금 딱 천원있고 떡볶이 간단하게 먹고싶어서 컵볶이 천원이면 사먹으려고 아주머니께 웃으면서 여기 컵볶이 얼마냐고 여쭤봤어 대뜸 학생이야? 이러셔서 어.. 대학생은 맞는데요^^(21살) 이랬더니 먼가 당황하시길래 그냥 웃으면서 아 그럼 여기 컵볶이는 안해주세요? 이러고 여쭤봤단말야 그랬더니 아니,, 초등학생들이나 고등은 가끔.. 성인들은 보통 그냥..(기본사먹으니까) 이러시면서 말 흐리시는거야,, ㅜㅜ 기분 좀상해서 아 그럼 괜찮아요 다음에 올게요~~ 이러고왔는데 뒤에서 아냐 그냥 줄게~~ 이러시는거 그냥 계속 괜찮다고 하고 자리 떴거든 내가 잘못한건가.. 기분좋게 집가다가 괜히 기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