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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0/1/22) 게시물이에요
일단 걔랑 나랑 헤어지게 된 이야기는 매우 길어 

그리고 아무에게도 털어놓은적 없어서 횡설수설해.. 그래도 한번 읽어줘 

걔랑 나는 과씨씨였고 사건은 전남친 입대 2주 전이었어 그리고 걔한테 권태기가 왔어 그래서 걔가 익명 채팅으로 여친 없다하고 여자랑 연락하더라고 군대 가면 면회 와달라 그런식으로 카톡하더라고 나에게 자라고 했으면서 걔랑은 계속 카톡하고.. 

난 연락한다는 사실을 일주년 여행에 알았어 그리고 걔가 먼저 뻔뻔하게 헤어지자했는데 난 너무 안 믿기고 첫연애라 그런지 오히려 더 매달렸고 친구로 지내자하면서 연애를 이어갔어 

그러고 걔 입대한지 2달 되었을 때 외국 여자랑 보고싶다라며 하트를 보낸 걸 알게되었고 걔는 동생이랑 동갑(8살 연하?)라서 여자로 안 느껴진다라는 걸 믿고 그냥 넘겼어(내가 호구 맞아^^) 

이런 일이 계속 되니깐 난 헤어질 생각은 전혀 못 하고 오히려 걔의 세상이 온통 나였으면 좋겠더라고 그래서 많이 집착하게 되었어 

그러고 600일쯤 사귀니깐 내가 너무 바빠져서 연락을 못하게 되고 매주 새벽 4시에 가던 면회도 못가게 되니깐 나에게 걔가 잊혀지더라고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 했어 근데 이제 상황이 역전된거지 

걔가 못헤어지겠다고 엄청 매달렸어 그렇게 4달 가까이 매달리는데 내가 너무 힘든거야 근데.걔가 그럴때마다 난 너에게 붙잡혀줬잖아 이러니깐 잡아떼어내는게 힘들더라고 

그래도 결국 내가 연락을 아예 안하면서 헤어지는가 싶었는데 

끝없이 연락하고 내 자취방 앞으로 찾아오고 계속 찾아오더라고 솔직히 데이트 폭력이니 뭐니 말 많아서 혼자사는 자취방 앞에 걔가 기다리는게.너무 무서워서 주변 남자 선배랑 아빠에게 까지 도움을 청했어 그러면서 겨우 헤어진 것 같더라 내가 헤어지자고 말한지 8달 만에...ㅎ 

근데 최근 들어서 내 꿈에 걔가 나타나서 자꾸 잘해준다 

솔직히 헤어진 과정에서 느꼈다시피 걔가 나에게 잘해준적이 전혀 없어 

내가 럽스타했는데 그 럽스타에서 걔가 나에게 선물한 거 전부 내가 골랐던 거였어ㅎㅎ 세상에 본인이 받은 꽃다발, 마카롱을 본인이 주문하고 본인이 결제한 사람 여기있습니다ㅎㅎ 

그래서 걔가 꿈에서 나타나서 잘해주는게 너무 화나고 일어날때 마다 소름끼쳐 

하 나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물론 걔랑 다시 사귀고 싶은 생각 전혀 없는데 자꾸 꿈에 나오니깐 너무 혼동스러워... 내가 뭐하자고 여기에 글 올린건지도 모르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아파서 자고 싶은데 걔가 꿈에 나올까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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