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앞전에도 몇번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술먹으면서 얘기를 했거든. 같이 살아서.. 쨌든 오빠가 표현을 거의안하는거에대해선 예전부터 마음에 담고있었고 이제 3년다돼서 내가 오빠한테 세번째 얘기하는거라고. 그랬어. 근데 그전에도 오빠도 알고있다했고 몇일전부터 표현해주긴했는데 사실 내기대에 못미치긴하지만 오빠입장이나 기준에선 엄청 노력하는걸로 느껴져. 원래 워낙에 나만나기전에도 표현안해서 전애인들이 표현에대해 얘기를 많이 했었대. 그얘기를 들으니까 나한테 표현하는게 그래도 노력해주는거같은 느낌이 들었거든. 여튼 술먹다가 표현에대해 얘기하다가 오빠가 자기는솔직히말하면표현에대해노력은하겠지만완전히바뀔수는없을거같대.. 근데 내가 "솔직히 사랑하는사람한테 하는 표현은 배려가 아니라 아주 기본이라서 오빠말대로 원래성격이라면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많이 노력해주면 좋겠어" 라고 했거든. 알겠다고는하는데 본인입으로 완전히 바꿀순 없다고하니까 좀.. 나름 무섭기도하고 지금보다 더 지칠까봐 두렵고 그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