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 기침한다고 약국에서 약 사가고 감기 걸렸다고 유자차 사다 주고 소화 안된다고 죽 사다주고 새벽에 응급실까지 같이 가줌 몇번을 싸웠어 사친때문에 근데 왜 사람 아픈거가지고 뭐라 그러냐고 그정도는 친구끼리 챙겨줄수있지 않냐고 그래.. 그러다가 얼마전에에 또 약 갖다 바치고 있길래 또 싸웠는데 하는 말이 엄마가 안 계시대.. 그리고 옛날에 투병했던 애여서 진짜 단순히 너무 걱정돼서 그렇대 아.. 완전 나만 나쁜 사람 된거야.. 한동안 뭐라고도 못 하고 있었는데 사친네는 명절 안 지내는데 오늘 생리통때문에 하루종일 누워있었다고 애인이 떡국 인스턴트하고 전 조금하고 초콜릿하고 진통제를 사가지고 감...ㅋㅋㅋㅋㅋ 사친 인스타 보고 알았다 후 진짜 이건 아니지않냐.. + 아 둥들아 잠깐만... 여자애가 애인한테 옛날에 고백 했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기가 마음 없다고 깠고 친구로 지내자고 그랬대 자기는 진짜 마음 없대 그리고 그것도 옛날일이고 여자애도 지금은 자기 친구라고 생각하는거 맞대 ++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려서... 여기 댓글 다 보여줬어 애인이 좀 충격 받은거 같아 그정도였냐고..ㅋㅋ 자기는 아예 그런쪽으로 생각 안 해서 내가 화내는 거 진짜로 이해못했는데 다수가 이정도로 이상하다고 하고 욕할 정도면 그만 하는 게 맞는것같다고 정말 크게 아파서 응급실 가거나 하는 것 외에는 안 챙겨주겠대 이제.. 애인이 사친을 너무 어렸을때 약한 애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구 나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라 이제 신경 안 쓰이게 하겠다고 했어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