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을 산 건 아니고 등교중이었던 닝 앞에 살포시 떨어져있는 복권 ㅋㅋㅋㅋㅋㅋ 닝은 엥? 하고 주워들었는데 이번주 복권인거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워서 주머니 속에 처박아놨어라 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신없이 한 주를 보내고 일요일 복권 추첨 시간이 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 : 미친거아냐?!?!?!?!?!?!??(당황) 1등 당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 완전 당황해서 머리회전 정지되고 그냥 멍하게 있다가 다시 당황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동안 멘붕온 상태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때 라인이 온거지. 오이카와 : 닝쨩~ 복권 어떻게 됐어?? 세죠 배구부 매니저 삼넨세인 닝은 금요일에 다른 삼넨세들에게 복권 주웠는데 당첨되길 빌으라고 타다노 농담을 했었거든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이카와는 당연히 꽝일 줄 알고 놀리려고 라인보낸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 : 야,,,,,, 오이카와 : 당연히 꽝이지?? 에휴 닝쨩~ 그러게 기대하지 말라니까~~~ 닝 :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오이카와 : 그래~ 원래 복권당첨 되는게 힘들잖아~ 당첨인게 더 이상한거아니야~? 닝 : 아니 잠시만 오이카와 : 친절한 오이카와상이 위로해줄게 닝쨩~ 닝 : 시’부’럴 당첨됐다고 ; 오이카와 : 아, 오천원? 오 그래도 대박인데~ 그럼 내일 매점은 닝쨩이 쏘는건가-? 닝은 머릿속에 별에별 생각이 들겠지 ㅋㅋㅋㅋ 말해도 괜찮은건가? 복권당첨되고 망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던데? 말했다가 돈떼먹히면 어떡하지? 뭐 이런 생각들 ㅋㅋㅋㅋ 결국 아직은 얘기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닝이었다 ㅋㅋㅋㅋㅋ 닝 : ,,,,,,, 몰라 내일 얘기해 오이카와 : 닝쨩, 미리 잘먹을게~~ 아 진짜 어떡하지,,,,,?하고 머리속에서 삐용삐용하고 사이렌이 울리는 것 같은 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