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입사하고 7개월?동안 하루에도 몇백번 몇천번은 참았어 처음엔 ㅋㅋ ㅋ너무 내 상황이 불쌍해서 밤마다 울었음 ㅋㅋㅋㅋㅋ하 우리부서에는 전화가 되게 많이 오는데..ㅠㅠ 이거를 나랑 저 직원 둘이서 받거든 근데 내가 업무에 익숙해지니까 저 직원이 전화를 전혀 안받는거야 한번은 ㅋㅋㅋㅋ 진ㅁ자 ㅋㅋㅋㅋㅋ내가 전화를 이미 받고있었고 거의 끝인사만 남겨둔 그런 시점이였는데 새로운 전화가 또 울림 근데 내가 곧 전화 끊는다는걸 아니까 새로운 전화가 울려도 안받는거야 와 진짜 ㅋㅋㅋ 내가 대놓고 쳐다보면서 지금 전화중이니까 받으라는식으로 쳐다봐도 안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황급히 끊자마자 바로 받앗잖아 ㅎㅎ 저 직원은 거의 할 일이 전화받는거 밖에 없어ㅠ 근데도 전화를 절대 먼저 받는일은 없고 90퍼는 다 내가 받는듯... 전화 너무 많이 받으면 사람이 진이 다 빠지고 의욕도 없어져... 저 직원이 이렇게 일을 안하고 배째라는 식으로 잇는 이유가 능력도 없고 나이도 많고 계약직이라 어차피 올해 계약 끝나면 재계약 안해줄거같으니까 ㅋㅋ 그리고 철판도 두꺼워 ㅎ 상사들이 뭐라고도 안하고 ㅋㅋ 그래서 나만 이렇게 죽어나는거지 지금도 이 글쓰면서 속에서 답답하고 죽겠음 ㅠㅠ 또 화요일에 가면 전화지옥에 나 혼자 ^^ 빠져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