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는데 가족끼리도 친구야. 우리도 그쪽 가족한테 신세 진거 많아. 친구도 약간.. 뭐랄까 나한테 부탁한게 좀 있는데 문제는 나한테 부탁해놓고 고맙다/미안하다 이 말 한마디 안해서... 너무 날당연시 여기고 편해하는것 같아서 근데 엄마가 걔를 이번 봄방학때 우리집으로 초대했는데 난 솔직히 아직도 꿍해있어서 안왔음 하거든...? 근데 엄마가 초대했는데 거따 대고 오지말라고하는건 좀 그러니까 그냥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척 넘어가면 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