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까지 일하다가
6개월 백수생활 하고(틈틈이 단기 알바는 많이 했어)
다음 달 부터 출근인데
채용됐다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심부름 할 일 많은데 여태 취직 못하다가 왜 이제와서 하냐고 화내는거야
6개월 동안 내가 가족들 간단한 은행 업무라던지 대신 택배 받아준다던지 잔잔한 심부름 다 했거든
근데 그 6개월 동안 '백수 주제에' '다른 애들은 다 취직하는데' 이러면서 잔소리 엄청 들었단 말이야
좀 짜증나도 일단 백수 상태는 맞으니까 참았는데
백수라고 잔소리 할 때는 언제고 취직 했다니까 취직 했다고 쌍욕 먹어서 나도 엄마랑 목소리 높여가면서 싸웠어
그 와중에 아빠가 나한테 니가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고 더 뭐라고 하는거야
나 지금 완전 어이없는데 이게 내가 잘못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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