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파트 단지에 새끽고양인 아닌데 조금 작은 고양이가 울집 강아지 산책하는데 자꾸 냐옹거리고 안 도망치고 해서 캔사료 줬더니 잘먹어서 지금 삼일째 주고 있어.. 어제 캔사료 24개도 시켰구.. 근데 아빠가 어차피 너가 책임지지도 못할거면 시작도 말라고 정도 주지마라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딱히 정을 주진 않았거든 그래서 난 정안 준다하니까 아빠가 그 고양이는 지금 너한테 정을 주는데 너는 걔한테 정 안 주는것도 문제라고 다 쥐잡아먹고 잘 산다 괜히 얘 힘들게 하지마라 라고 하셨거든.. 아빠 말도 이해가 되는게 내가 지금 언제 해외로 나갈지 몰라서 꾸쥰히 챙겨주기도 힘들어.. 당장 3,4월에 나갈수도 있구.. 해외에서 대학을 다녀서.. 그냥 챙겨주지 않는게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