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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63l
이 글은 4년 전 (2020/2/19)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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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나나
4년 전
닝겐11
와 대 박 일단 박수부터 치고 갑니다.. 저는 스나요 센세 ㅠㅠㅠㅠㅠㅠ

-
에엥
또?
이번에는 어쩌다가?

4년 전
글쓴닝겐
응 ㅋㅋㅋ
너한테 '또'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거 보니까
나 진짜 많이 차였었나 보네
모르겠어
지쳤대

4년 전
닝겐20
ㅋㅋㅋㅋㅋㅋ너가 찬 적은 못 본거 같은데
차인 이유도 저번이랑 비슷하네
근데 넌 걜 그냥 놓아준거야?
미련 같은 거 없어?

4년 전
글쓴닝겐
고작 3개월 만났는 걸
미련이 생길 것도 없지 ㅋㅋㅋ
뭐가 지쳤다는 건지 이유라도 말해주면 고치기라도 할 텐데 말이야
내 성격에 문제라도 있나?

4년 전
닝겐33
글쓴이에게
문제...?
문제 있었으면 너랑 친구 안 했을걸 ㅋㅋ
내가 다 맘 상하네
어디 내놔도 안 부끄러운 스나린을 차다니
어.. 그래서 앞으로의 행보는?
스나 린타로의 연애는 여기서 끝..?

4년 전
글쓴닝겐
33에게
ㅋㅋㅋ정말 어디 내놔도 안 부끄러워?
너 앞에서 하는 것처럼 밖에서 안 씻고 배 긁고 다녀도 안 부끄러워할 거야?
글쎄요 앞으로의 연애 행보가 어떻게 될 지는
일단 당분간은 혼자 지내려고
이래놓고 또 만날 수도 있겠지만 ㅋㅋㅋ

4년 전
닝겐4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ㅋㅋㅋ
배 긁는 건 가려서 하자ㅋㅋㅋㅋㅋ
근데 너 진짜 차인 이유 짐작가는 거 없어?
너 빼고 다 아는 뭐.. 그런 거 아니고?
흐음 저는 당신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이대로 끊기기엔 니가 너무 아까워

4년 전
글쓴닝겐
42에게
나 빼고 아는 거?
글쎄 나는 짐작가는 게 없는데
아 저번에 한 번 서운하게 한 적은 있었지
너 아파서 응급실 갔던 날 기억하지
그때 그 애 생일이라고 데이트 하고 있었는데
아줌마 연락 받고 바로 그쪽으로 간 거거든
그건 좀 서운할만 했지

4년 전
닝겐49
글쓴이에게
뭐?
그때 걔 생일이었어?
너 원래 눈치가 좀 그랬냐..?
솔직히 조금..
짐작 간다고 해야 하나 그런 거 있는데
그 이상하게 듣지 마..?
나한테 관심 같은 게 쏠려서 그런 게 아닐까?
니가 좀 그렇긴 하잖아

4년 전
글쓴닝겐
49에게
내가 뭘
그럼 네가 아파서 응급실 갔다는데 모른 체하고 데이트하고 있어?
어떻게 그래
이걸 이해 못 하는 쪽이 더 이기적인 거지

4년 전
닝겐57
글쓴이에게
아니 그래도
걔 생일이었잖아..
생일은 1년에 한 번 뿐이라구요?
거기다 여자친구인데요..
그래 진짜 백번 생각해서 그렇다치자
근데 평소에 우선순위가 좀
바뀐 거 같지 않아..?
걔 뿐만 아니라 다른 전여친들을 생각해봐

4년 전
글쓴닝겐
57에게

애인이 생기면 꼭 우선순위가 그 사람이 돼야 하는 거야?
나한테 일 순위는 언제나 너야
그걸 애인이 생겼다는 이유로 굳이 바꿔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4년 전
닝겐64
글쓴이에게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애인이잖아
좋아하는 사람이 보통 일 순위가 되는 건 당연한 거 잖아요
ㅋㅋㅋㅋㅋㅋ그럼 내가 린타로 군의 애인이 되는건가?
너 정말 오해할 수 있는 말 그냥 해버리네

4년 전
글쓴닝겐
64에게
난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나나 보지 ㅋㅋㅋ
정말 그런 논리라면 뭐 네가 내 애인하는 게 맞긴 하겠다
그치만 그러면 닝 엄청 질겁할 거잖아? 징그럽다고 ㅋㅋ
오해할 거 없어
난 사실 그대로 말했을 뿐인데 뭐

4년 전
닝겐69
글쓴이에게
아 이거 뭐 어떻게 해야해
나도 생각보다 그 보통에서 벗어날 걸..?
애인해달라고 하면 해줄거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바보같네
잊어 그냥

4년 전
글쓴닝겐
69에게
ㅋㅋㅋㅋ그건 좀 생각해봐야 할 거 같은데
일단 싫다는 의미는 아니야
솔직히 여기서 연인 타이틀이 붙는다고 해도 별로 달라질 것도 없을 것 같고
아 스킨십은 좀 다르지
근데 닝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4년 전
닝겐78
글쓴이에게
해달라면 해주는 게 어딨어 ㅋㅋㅋ
너도 나한테 그런 감정이 있어야지
연애라는 게 쌍방의 애정이 필수잖아..?
아니 뭐 그렇다고 내가
아 몰라
마음대로 생각해

4년 전
글쓴닝겐
78에게
진심이라는 소리네
그래 연애는 쌍방이어야지
그러면 너는 나한테 마음이 있다는 거야?

4년 전
닝겐89
글쓴이에게
너 자꾸 그렇게
아 진짜
또 말렸네
..라인으로 꼭 해야해?

-
오. 마이. 갓. 센세... 일어나자마자 댓망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 센세 지문 가능한가요..? 조 아 해 요 센세❤🧡💛💚💙💜💖

4년 전
글쓴닝겐
89에게
ㅋㅋㅋㅋ 말렸어?
만날래?
내가 너네 집으로 갈게

-
헤헤

4년 전
닝겐94
글쓴이에게
집 근처에서 봐
나와 있을게

(답장을 한 후 집 근처에 놓여있는 벤치에 앉아 널 기다려. 겉옷 주머니에 손을 찔러놓은 채 널 기다리다 때마침 보이는 너의 모습에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려. 아마 부끄러움이 원인인 듯 해)

-
❤🧡💛💚💙💜💖

4년 전
글쓴닝겐
94에게
(제 얼굴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리는 너를 보고 큭 웃음을 터트리며 가까이 다가가 바로 옆자리에 붙어서 앉고는 네 주머니 안으로 따뜻한 핫팩을 하나 넣어주며) 오늘 추운데 왜 이렇게 얇게 나왔어. 감기 걸리겠다.

4년 전
닝겐99
글쓴이에게
(평소처럼 날 다정하게 대해주는 너이지만 얼굴이 열이 오르는 듯해. 너에게 이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개를 푹 숙여) 뭐.. 잠깐이면 되는 거니까. 걸을래? 아니면 앉아있을까?

4년 전
글쓴닝겐
99에게
(순식간에 달아오르는 네 뺨을 지그시 바라보며 엷은 미소를 짓고 있다가 네 물음에 가볍게 어깨를 으쓱하고) 나는 네가 원하는 대로. (가늘게 접은 눈매로 너를 빤히 쳐다보면서 손을 뻗어 얼굴을 가린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주는) 왜 이렇게 긴장했어. 안 어울리게.

4년 전
닝겐105
글쓴이에게
(네 손길에 눈에 띄게 흠칫하고는 네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미소지은 채로 날 바라보는 네 눈을 여전히 난 볼 자신이 없는지 곧장 다시 고개를 숙이는 나야) ...자꾸 이러니까 마음가는 거 아냐. (희미하게 뱉어낸 진심에 심장이 빨리 뛰는게 느껴져 네 손목을 이끌어) 그, 좀, 걷자. 갑자기 좀 더워서..!

4년 전
글쓴닝겐
105에게
(뺨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채 어쩔 줄 몰라 입술을 달싹이기만 하는 네가 귀엽다는 생각을 하며 진득한 시선으로 지켜보다 대뜸 제 손목을 잡고 일으켜 세우는 너에 순순히 일어나 네 보폭에 맞춰 천천히 걸어주는) ... (네 작은 손에 잡혀 있는 손목을 잠잠히 바라보더니 이내 손바닥을 펼쳐 네 손을 꼭 잡으며 자연스레 깍지를 끼어)

4년 전
닝겐109
글쓴이에게
(깍지를 껴보이는 너에 눈을 한 번 질끈 감았다 떠. 나와 너만 비추는 가로등 밑을 찬찬히 걷다 입을 떼) ...지금 이거 연인들끼리 하는 행동인 건 알아? (괜한 감정 때문에 생긴 용기인지 이번엔 네 얼굴을 제대로 올려다 봐) ..네 진심에서 나오는 거야?

4년 전
글쓴닝겐
109에게
응, 알고 있어. (흔들리는 네 목소리와는 달리 평온한 목소리로 네게 대답하고. 그제야 저를 똑바로 올려다보는 네 시선에 저 역시 깊은 눈빛으로 너를 눈에 담으며 입을 열어) ...그런 것 같은데.

4년 전
닝겐113
글쓴이에게
(네 말이 끝나자 얼굴이 붉게 물들어 너와 잡은 손만 꼼지락거리다 진지한 네 모습에 다른 곳에 흘깃 시선을 줘) ..너는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네. (남은 한 손으로 내 얼굴을 가려보이며) 아, 진짜.. 이런 여우같은 애를 좋아해가지고...

4년 전
글쓴닝겐
113에게
(네 말에 큭 웃음을 터트리고 한참을 작게 웃음소리를 내다 고개를 숙여 너와의 거리를 좁힌 채 나직한 목소리로 말하는) 내가 여우 같아? (그대로 고개를 살짝 비스듬히 기울여 마치 키스하도 할 것처럼 얼굴을 가까이 해) 너한테만 이러는 거야, 나는.

4년 전
닝겐119
글쓴이에게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 하는 너에 당황하며 한 손으로 밀어보이지만 밀리지 않아) 아니, 너무 가깝잖아..! 닿을 것 같다니까?! (이 상황을 즐기는 듯 미소를 잃지 않는 네 모습에 오기가 생겨 멀어지지 않고는 피식 웃으며 널 바라봐) 키스하려고? 할 수 있어?

4년 전
글쓴닝겐
119에게
못할 것도 없지. (지기 싫었는지 계속 널 밀어내던 손을 멈추고 꼿꼿이 서서 절 바라보는 너에 나른한 미소를 그리고 입술이 닿기 직전까지 고개를 기울이다) ...근데 난 아직 사귀지도 않는 사람이랑 키스하는 취미는 없어서. 고백이라도 받았으면 모를까. (서로의 숨결이 닿는 간질간질한 거리에 우뚝 멈춰서는 눈가를 접어 웃으며 말해)

4년 전
닝겐124
글쓴이에게
(내 심장소리가 너에게까지 들릴까 뒤늦게 널 밀어내려 하지만 남은 손 마저 잡혀 꼼짝없이 너에게 갇혀. 동공만 이리저리 움직이다 결국 눈을 질끈 감아)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어? 아 진짜, 이걸 어떻게... (입술에 질끈 힘을 주며 눈을 서서히 떴지만 잡은 손만 바라봐) ....좋아해. (슬쩍 조심스럽게 네 눈을 맞추며) ....사귈까?

4년 전
글쓴닝겐
124에게
(한껏 용기를 낸 네 고백에도 곧장 대답을 들려주지 않고 잠시 고민하는 듯, 혹은 네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가만히 네 눈을 바라보고 있다가 발갛게 달아오른 눈가를 차가운 손등으로 문지르며) 정말 그게 네 진심이야? 단순히 정이랑 착각하는 건 아니고? (엄지 손가락으로 맞잡은 네 손등을 은근하게 훑어올리며 어딘가 야릇한 열기를 담은 목소리로 속삭여) 우리가 연애를 시작한다는 건, 이런저런 스킨십도 동반된다는 거 알고는 있는 거지? 도망치지 않을 자신 있어?

4년 전
닝겐128
글쓴이에게
(착각, 네가 날 이렇게 만들어 놨으면서. 결심한 듯 잡은 손에 힘을 줘) 이런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마음이 안 생겨. ..생기고도 남았지. (안 그래도 가까운 거리였으나 얼굴을 더욱 들이밀어) 도망, 안가. 간다해도 너가 쫓아올 거 같은데, 더 빠르게. (아까 전의 고백이 생각나 얼굴이 더욱 타오르는 듯해 일렁거리는 눈빛으로 널 봐) ....대답, 듣고 싶은데.

4년 전
글쓴닝겐
128에게
(네 입에서 만족스러운 대답이 나오자 입꼬리를 말아올려 평소에 네가 좋아하던 미소를 짓고 더욱 가까워진 네 얼굴을 큼직한 손으로 감싸 잡고서 작게 숨을 머금어) 좋아.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눈을 살며시 감고 고개를 기울여 긴장감에 달싹이고 있던 네 입술을 천천히, 느릿하게 음미하기 시작하는)

4년 전
닝겐133
글쓴이에게
(네 대답을 듣고 좋아할 새도 없이 부딪혀오는 입술에 눈을 크게 떠보여. 네 얼굴을 하나하나씩 뜯어보다 나도 눈을 감아 목에 팔을 두르고는 너와의 입맞춤에 집중해. 쉴 틈 없이 내 입술을 탐하는 너에 숨이 찬 듯 네 가슴팍을 한 손으로 아프지 않게 퍽퍽 쳐)

4년 전
닝겐2
So
4년 전
닝겐8
시라부요ㅠㅠㅠ
-
뭐야, 왜
어쩌다

4년 전
글쓴닝겐
몰라
힘들어서 더이상 못 만나겠대
대충 들으니까 여자 문제 때문인 것 같던데
내가 주위에 여자가 어디 있다고

4년 전
닝겐30
엥 그러게
너만큼 여자문제
깔끔한 애 못 봤는데
오해한 거 아냐?
얘기는 잘 해봤고?

4년 전
글쓴닝겐
해봤지
근데 오해는 아닌 거 같았어
내 옆에 여자라고는 너밖에 없는데
너랑 내 사이는 잘 알고 있으니까 아닐 거 같고
아 모르겠어
지친다 나도

4년 전
닝겐34
글쓴이에게
에휴 그래
안 그래도 힘들텐데
내가 너무 이것저것 물어봤다 미안
금방 잊을 수 있을거야
맛있는 거 먹으러갈래?
사줄게 ㅋㅋㅋ

4년 전
글쓴닝겐
34에게
ㅋㅋㅋㅋ 새삼스럽게 눈치를보고 그래
지치긴 하는데 딱히 이렇다 할 정도로 힘들지는 않아
이상하게 항상 차이는 건 내쪽인데도 그다지 슬프거나 하진 않더라
그 정도로 오래 만난 사이가 아니라서 그런가
사줄 돈은 있어?

4년 전
닝겐4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항상 차이는게 네 쪽이라니
너 진자 무덤덤하게 말한다
아니 너 뭐
랍스터.. 이런 거 먹게...?
어.. 적금 깨볼게...¡¿

4년 전
글쓴닝겐
41에게
ㅋㅋㅋㅋㅋ 됐어
랍스타는 바라지도 않았고
별일도 아닌데 돈도 없는 애한테 굳이 얻어먹고 싶지는 않네요
정 사주고 싶으면 나중에 영화나 한 편 같이 보러가자
요즘 너랑 둘이서 논 적도 별로 없잖아

4년 전
닝겐47
글쓴이에게
ㅋㅋㅋ 그래..
근데 생각해봤는데
너 만약에 나랑 안 보게 되면
그때도 별로 안 슬퍼 할거야?

4년 전
글쓴닝겐
47에게
?
뭘 그런 걸 물어봐
너 나랑 안 볼거야?
슬퍼
그러니까 혹여라도 그런 생각 하지마라
계속 너 찾아다닐 거니까

4년 전
닝겐54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만약이라 했잖아
근데 음 네가 왜 차이는 지
알 것 같은데 너랑 그 분한테
굉장히 실례인 것 같으니까
그냥 나만 알고 있을게

4년 전
글쓴닝겐
54에게

뭔데 말해줘
말하려다 끊는 거 진짜 짜증나는 거 알지 ㅋㅋㅋ
이미 그 사람이랑은 헤어졌고 나한테도 실례 아니니까 말해봐
화 안내

4년 전
닝겐62
글쓴이에게
아니 ㅋㅋ 어.. 내 입으로
말하기도 민망하네
그냥 너 저번에 데이트도 취소하고 나 병문안 온 거랑 이것저것만 봐도..
여자친구입장에선 너한테 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던 것 같아서..

4년 전
글쓴닝겐
62에게
응 맞아
근데 그게 왜?
나한텐 여자친구보다 네가 더 중요해
설마 그거 때문에 차였다는 거야?

4년 전
닝겐70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그렇지 않겠냐
ㅋㅋㅋㅋ
근데 나 왜 기분이 좋지
ㅋㅋㅋㅋㅋㅋ
그냥 연애를 하지 말던가
나랑 하던가 해 ㅋㅋㅋㅋ

4년 전
글쓴닝겐
70에게
근데 그건 어쩔 수 없지
고작 몇 개월 안 사람이랑 평생을 함께 자란 너랑 어떻게 동등할 수 있어
애초에 저울질 자체가 불가능한데
ㅋㅋㅋㅋ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그건 또
너 징그럽다고 혐오할 거잖아

4년 전
닝겐7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생각을 해 바
분명 어렸을 땐 나보다 작았으면서
목소리도 바뀌고 으으
징그럽긴 하지만 그거대로 나쁘지 않아 ㅋㅋ

4년 전
글쓴닝겐
77에게
참나
언제까지고 어릴 때 모습 그대로인 게 더 징그럽지 않나?
너보다 키 작고 목소리도 어린아이 같은 남자는 별로잖아

4년 전
닝겐139
글쓴이에게
앗쉬 ㅠㅠㅠ 지금 일어났어요ㅠㅠㅠ어흐흑 ㅠㅠㅠ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네
암튼 그래서 나는 별로다?
이거지?
내가 너한테 물어본게 잘 못이다!

4년 전
닝겐3
ㅅㄷㄱ
4년 전
닝겐9
스나스나스나
-

또?
이번엔 또 왜?

4년 전
글쓴닝겐
응 또 차였네
글쎄 나는 이유 말해줘도 이해 못 할 거라면서 말 안 해주던데
나 진짜 연애 못 하나 봐
연애할 성격이 아닌가?

4년 전
닝겐21
헐...
이유라도 말해주지
그냥 헤어지면 갑자기 이별통보받은 너는 어떻겠어...

그런가보지
사실 좀 알 것 같긴 한데...

4년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 그렇게까지 기분 다운되지는 않았어
통보 당했다고 심하게 충격받을 정도로 깊게 만난 것도 아니고
알 것 같아?
왜 그런 거 같은데?
나도 모르는 이유를 네가 어떻게 알아 ㅋㅋㅋ

4년 전
닝겐35
글쓴이에게
그래도...
이유 모르고 헤어지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이건 나라서 알 수 있다고 해야하나
근데 솔직히 이거 말하기에는
좀 부끄럽고 네 전여친분들한테 좀 미안하다 ㅋㅋㅋㅋ

4년 전
글쓴닝겐
35에게
그렇게 얘기하니까 더 궁금하네
뭔데?

4년 전
닝겐40
글쓴이에게
아니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 ㅋㅋ
그 분들이 생각하기엔
네가 나를 좀 심하게 챙긴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자기 남친한테 자신보다 아끼는 여사친이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나쁘지

4년 전
글쓴닝겐
40에게
내가?
그랬던가
난 항상 그래왔던 대로 행동했던 것밖에 없는데 ㅋㅋ
심하게 챙긴다고 할만한 일도 없었던 거 같고
있었다고 해도 그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너랑 나랑 안 세월이 몇인데
당연히 더 소중한 쪽은너일 수밖에 없지

4년 전
닝겐50
글쓴이에게
물론 그렇긴 하지만
이게 또 애인이라는 입장에선
서운할 수도 있긴 하지ㅋㅋ
넌 그냥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 만나기 전까지는
연애하지 마라ㅋㅋㅋㅋ
그게 네 여자친구가 될 사람에 대한 예의다ㅋㅋ
아님 연애할 때만이라도
좀 더 챙겨주는게 어때

4년 전
글쓴닝겐
50에게
그러면 나 평생 연애 못하는 거 아니야? ㅋㅋ
나한텐 너만큼 소중한 사람 없는데
나 늙어서도 연애 못하고 혼자 있으면 네가 책임져줘
그것도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거였어
그 애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4년 전
닝겐56
글쓴이에게
어우 야ㅋㅋ
오글거리게 진짜ㅋㅋ
너 계속 연애 못 하면 책임져줄테니까
괜히 다른 애들 마음에 상처주지 마
너도 나름 노력했겠지만
그래도 참...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잖아
욕심나고.

4년 전
글쓴닝겐
56에게
응 알지
그래도 포기하기 싫은 건 어쩔 수 없어
상대가 아무리 원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줄 수 없는 것도 있고
근데 너도 그런 게 있나보네
욕심 나는 거
있어?

4년 전
닝겐63
글쓴이에게

있지.
나라고 없겠니ㅋㅋ
근데 너무 소중해서
욕심내도 티를 못 내
그냥 이대로도 좋은 것 같아
아마

4년 전
글쓴닝겐
63에게
궁금하다
뭔지 말해주면 안 돼?
얼마나 소중하길래 욕심이 생겨도 티를 못 낼까
말해주라 응?
난 너한테 다 말해주잖아

4년 전
닝겐71
글쓴이에게
좋아하는 사람인데
비밀이야
그 사람한테는 내가 연애대상이 아니라서.
...
린타로
나도 연애나 할까?

4년 전
글쓴닝겐
71에게
흐음
좋아하는 사람 있었구나
왜 나한테 말 안했어?
이제 나한테도 비밀이 생긴거야?
조금 서운하네
아니 하지마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억지 연애해서 뭐가 좋다고

4년 전
닝겐76
글쓴이에게
비밀이라기 보단ㅋㅋ
그냥 너도 아는 사람이라 부끄러워서 그랬지
누군지는 진짜 못 알려줘
그치만
이제 좀 잊고싶기도 하고
더 이상 좋아하고싶지 않아서.
연애라도 하면 잊을 수 있을까 싶고

4년 전
글쓴닝겐
76에게
...나도 아는 사람이라고?
뭐야 이건 정말 서운한 일인데
내가 알면 안 되는 사람이야?
나는 너한테 다 말해주는데
누구길래 천하의 닝을 이런 소심쟁이로 만들까
말해줘
내가 도와줄 수도 있잖아

4년 전
닝겐83
글쓴이에게
이제 포기할건데 뭐하러ㅋㅋ
그냥 다른 남자나 소개시켜주던가
니 친구들 다 잘생겼잖아
미야군들도 그렇고
이제 포기할 거니까 그애는 물어보지 말아줘
가능한 생각하고 싶지 않아

4년 전
글쓴닝겐
83에게
싫어
말해줄 때까지 안 도와줄거야
대체 누구길래 이 정도로 숨기려고 드는지도 궁금하고
나한테까지 숨길 정도의 사람이라는 게 질투나기도 하고
여태껏 숨기고 있었다는 것도 괘씸해서

4년 전
닝겐86
글쓴이에게

그래도 말 못해~~
남소는 뭐
다른 친구한테 부탁하면 되는거고...
숨긴건 미안하지만 진짜 말할 수가 없어ㅜㅜ

4년 전
글쓴닝겐
86에게
너 친구 없잖아 나 말고는
그래 그럼
그렇게까지 말하기 싫다면 얘기하지 마
대신 앞으로 나도 너한테 말 안 해줄래
나만 전부 털어놓는 건 억울해

4년 전
닝겐90
글쓴이에게
아니ㅜㅜ
나도 말 하고는 싶은데
ㅠㅠㅠㅠㅠ
진짜진짜 미안해
어쩔 수가 없는걸
나라고 안 말하고 싶겠어?
근데 그게 안되니까...

4년 전
글쓴닝겐
90에게
이해가 안 되네
단 한 번도 네가 이런 적이 없었는데
어떤 얘기는 전부 털어놓던 애가 뭐가 그렇게 겁이 나서 이러는지
나랑 아주 가까운 사람이구나 그 사람
아니면 나든가

4년 전
닝겐93
글쓴이에게
어?
으응
너랑 가까운 사람이야
그래서 말하기가 어려워서...
진짜진짜 미안해
그래도 다른 건 전부 털어놓으니까...

4년 전
글쓴닝겐
93에게
알았어
네가 그렇게나 싫다는데
더 물어보지 않을게
언젠가 괜찮아지면 말해주겠지 뭐 ㅋㅋㅋ
그건 됐고
오늘 뭐 해
만날래?

4년 전
닝겐97
글쓴이에게

완전 한가합니다
좋아좋아!
만나자!

4년 전
글쓴닝겐
97에게
ㅋㅋㅋㅋ 역시 그럴 줄 알았어
나올 수 있어?
아니면 내가 그쪽으로 찾아가도 좋고
어차피 집일 거잖아

4년 전
닝겐103
글쓴이에게
ㅋㅋㅋ 역시 린타로
응 나 집이야
준비하고 있을테니까
데리러 와줄래?
빨리 준비할게!

4년 전
글쓴닝겐
103에게
천천히 준비해
그냥 집에 있던 차림 그대로 나와도 되는데
내가 네 민낯 한두 번 본 것도 아니고
일단 지금 출발한다?

(몇 분 후, 네 집앞에 도착해서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갈까 하다가 문을 열어주는 네가 보고싶어 열었던 도어락을 닫고 새삼스레 초인종을 누르는)

4년 전
닝겐108
글쓴이에게
(급하게 준비를 하다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에 웬일이지, 하며 머리를 마저 정돈하고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열어.) 왔어? 웬일로 초인종이야?

4년 전
글쓴닝겐
108에게
(이제 막 준비가 끝난 차림으로 문을 열고 나와 절 맞이하는 네 모습에 저도 몰래 입꼬리가 올라가고 가볍게 어깨를 으쓱이며) 그냥. 오랜만에 해보고 싶었어. 준비 다 했어?

4년 전
닝겐114
글쓴이에게
넵! 준비 완료입니다~ (방긋 웃으며 한 손으로 브이를 하곤 말해.) 잠깐만, 신발만 좀 신고... (신발장을 뒤적거리다 구두를 꺼내 신어.) 자, 이제 가자!

4년 전
글쓴닝겐
114에게
준비한다고 수고했어. 갑자기 불러내서 귀찮았을 텐데. (맑게 웃는 널 따라 싱긋 미소를 짓고 네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주다) 오늘 예쁘네.

4년 전
닝겐118
글쓴이에게
어, 어? 진짜? (네 말과 행동 하나에 두근거리는 심장에, 역시 포기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해.) 그, 린타로는 어디 가고 싶은데?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물어.)

4년 전
글쓴닝겐
118에게
아니, 거짓말. (유난히 부끄러워 하는 듯한 네 표정에 괜히 놀려주고 싶어져 장난스러운 말투로 놀리고. 꼼지락거리는 네 손가락을 응시하다 무심하게 손을 꼭 붙잡고 태연하게 걸음을 옮기며) 글쎄. 딱히 가고 싶은 곳은 없는데. 너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갈까? 카페도 좋고, 영화관도 좋고. 뭐, 술집도 괜찮고.

4년 전
닝겐123
글쓴이에게
아 뭐야! 치... 괜히 기대했네... (네 말에 금세 풀이 죽어서 입술을 삐죽 내밀고 웅얼거리며 불만을 토해. 제 손을 붙잡는 너에 얼굴을 붉히며 너를 따라 걸어. 매일 이러니, 착각할 수밖에.) 그럼 술이나 한잔 할래? 너 오늘 차인거잖아. 이런 날은 술 아니겠냐.

4년 전
글쓴닝겐
123에게
그건 그렇지. 그럼 술이나 먹으러 갈까? 내가 차인 거니까, 오늘은 내가 살게. (고개를 돌려 다정하게 널 바라보며 작게 웃고는) 술 취하면 말해줄까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야.

4년 전
닝겐129
글쓴이에게
내가 사도 괜찮은데. 이번 달은 여유 넘치는데. (네가 산다는 말에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말해. 저를 바라보는 눈빛에 또 착각할까 싶어 살짝 고개를 숙여.) 안 말해줄거거든...! 애초에 이제 포기할거고...

4년 전
글쓴닝겐
129에게
알았어, 알았어. 기대 안 하고 있을게. 혹시나 해서 말해본 거야. 신경쓰지 마. (역시나 쉽게는 넘어오지 않는 너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네가 이렇게나 꽁꽁 숨기나 싶어 심기가 뒤틀리는. 그러나 네게 티는 내지 않고 여전히 태연하게 길을 걸으며 대충 집앞 가까이에 있는 술집으로 들어가) 뭐 먹고 싶어? 먹고 싶은 거 다 시켜도 좋아. 나 오늘 너랑 오래오래 얘기 하고 싶으니까.

4년 전
닝겐134
글쓴이에게
아니 뭐...그래도 한 2년 정도 지나면 말할 수 있을지도.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해. 물론 진짜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너를 포기할 수나 있을지.) 음, 난 아무거나 다 괜찮은 거 알잖아. 너 먹고싶은 걸로 해. 그나저나, 거의 매일같이 얘기하면서 더 오래 하고 싶은거야? (쿡쿡 웃으며 말해.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잔뜩 장난스럽게 행동하는 거지만.)

4년 전
닝겐4
저요
4년 전
닝겐10
저 츠무 가능할까요?

-
뭐?
헤어졌다고?
왜...?

4년 전
글쓴닝겐
니 때문이란다
참나 차인 것도 어이 없는데
이유도 어이 없어서
걔 울고 있는데 그냥 두고 나왔다이가
내 이제 연애 안 할란다
뭐 만나기만 하면 맨날 차이노

4년 전
닝겐28
...?
그래서 그냥 두고 나왔어?
그러고서 너 저번에도 바로 연애 했잖아
ㅋㅋㅋㅋ 너 진짜 왜 차이는 지 모르겠어?

4년 전
글쓴닝겐
아니 헤어지자고 통보하는 애를 달래줘서 뭐 하는데
게다가 헤어지는 이유에 니 이름을 들먹이는데 달래줄 기분도 안 들어서 걍 나왔다
내 너무 쓰'레기가 ㅋㅋㅋ
아니 이번엔 진짜 안 할라고
어 —— 뭔데 니는 이유 알겠나

4년 전
닝겐3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
인성 또 시작됐네
내 이름 들먹이는 게 싫었어?
왜 싫었으려나
ㅋㅋㅋㅋㅋ 진짜?
그럼 내기할까
너 그러고서 다음주에 사귈 거 다 알아

4년 전
글쓴닝겐
36에게
당연히 싫지
니가 뭔 잘못을 했다고 거기서 니 이름이 나오는데
내랑 제일 친한 친구인거 뻔히 알면서
아니 ㅋㅋㅋㅋ 니 눈에는 내가 뭐 카사노바로 보이냐고
일주일은 심했지
적어도 한 달은 안 만날건데?;
걍 너랑 뒹굴거려야지

4년 전
닝겐4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오 웬일이야
내일 지구 멸망하냐 ㅋㅋㅋ
츠무가 달라졌어요 나가야하는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헐 그럼 내일 영화 보자
나 영화 볼래ᕦ(ò_óˇ)ᕤ

4년 전
글쓴닝겐
46에게
ㅋㅋㅋㅋㅋㅋ 오버 좀 하지마라 진짜
누가 들으면 내 진짜 여자에 미친'놈인 줄 알겠다
영화 좋지
영화관 갈래 니네 집에서 볼래

4년 전
닝겐5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 맞잖아
왜 이제 와서 부정해
...?
우리 집은 뭐야
너 우리 집에 뭐 숨겨놨지
맨날 우리 집 오고 싶어 해 ㅋㅋㅋ

4년 전
글쓴닝겐
53에게
몰랐나
니네 집에 꿀단지 숨겨놨다이가 ㅋㅋㅋㅋㅋ
니 침대 푹신해서 좋아
거기 딱 누워서 만화책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고

4년 전
닝겐58
글쓴이에게
니가 곰돌이 푸야 뭐야
왜 그런 걸 숨겨놨어~!
ㅋㅋㅋㅋㅋ 아 안 돼
그럴 줄 알았어
영화는 무슨 만화책이 더 좋지 너

4년 전
글쓴닝겐
58에게
ㅎㅎ 들켰나
아니 니는 영화 봐라
난 옆에서 만화책 볼 테니까 ㅋㅋㅋ
방해 안 하고 얌전히 보면 되지

4년 전
닝겐65
글쓴이에게
방해를 안 한다고..?
맨날 너 방해하잖아 ㅠㅠ
중요 장면 나오면 꼭 말 걸더라
눈 가리거나ㅠㅠ
그럴바엔 영화관을 가지 진짜

4년 전
글쓴닝겐
65에게
그야 니 반응이 재밌으니까 그러지 ㅋㅋㅋㅋㅋ
공포 영화 볼 때도 갑자기 놀래키면 튀어오른다이가 ㅋㅋㅋ
그거 진짜 웃긴데
쫄보 주제에 무서운 건 좋아해서
니가 맨날 무섭다고 내 옷 잡아당겨서 늘어난 옷이 한두 개가 아니다

4년 전
닝겐73
글쓴이에게
아 진짜 ㅠㅠ
아니 재밌는데
혼자 보는 건 무서운 걸 어떡해(● ˃̶͈̀ロ˂̶͈́)੭ꠥ⁾⁾
너도 맨날 흔쾌히 허락했으면서
이제와서 내 탓?
사무한테 봐달라고나 할까
서러워서 같이 보겠냐구 너랑 ㅠㅠ
옷 늘어나는 거 좋다던 사람 어디갔냐고 ㅠㅠㅠ

4년 전
글쓴닝겐
73에게
아아 장난이지 닝아
옷 어차피 그거 다 사무 옷 뺏어 입는 거라 괜찮다 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렇게 옷 잡고 늘어뜨릴 거면
걍 나한테 안겨서 보는 게 낫지 않나
무서우면 바로 고개 숙이면 되잖아

4년 전
닝겐8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엣(´・_・`)
만화책 읽으시는 분을 제가 방해할 순 없죠~
그나더나 언제는 안아달라니까 하지 말라며ㅠㅠ
미야군 과거를 생각 해보세요

4년 전
글쓴닝겐
80에게
ㅋㅋㅋㅋ 그때도 걍 장난이었고
내가 언제 니가 해달라는 거 진심으로 싫다고 한 적 있나
뭐 니가 싫으면 하지 마라~
솔로 된 기념으로 품 좀 빌려주려고 했더니

4년 전
닝겐84
글쓴이에게
아니 누가 싫대?
누구야...! 누가 그런 소리했어
ㅋㅋㅋㅋ
이야 배려심 넘치네 츠무
이러다 애인 생기면 저 또 버리시겠어요..?

-
아니 그나저나ㅜ센세 나 넘 놀랫어여ㅠㅠㅠ감동이야

4년 전
글쓴닝겐
84에게
또라니 ㅋㅋㅋㅋ 애인 생겨도 니 버리지는 않았거든;
애인은 애인이고 너는 너지
안다이가
아무리 생각해도 니는 남친 생기기 었다
친구가 이렇게 잘나고 스윗해서 딴 남자들이 눈에 들어오겠나

-
ㅎㅎ!

4년 전
닝겐87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래서 니 헤어진 이유도 나였잖아
ㅎ...?
제 친구 중에 그런 사람이 있나요..?
ㅋㅋㅋㅋㅋㅋ
잘나고 스윗? 그건 누구야

4년 전
글쓴닝겐
87에게
나있지 나
잘나고 스윗한 미야 아츠무
ㅎㅎ
솔직히 니 내한테 몇 번 설레 적 있제?
말 안 해도 안다^^

4년 전
닝겐91
글쓴이에게
네?
ㅋㅋㅋㅋㅋ
혹시 동명이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리가 없는데;
오늘 뭐 잘못 먹었어?
그리고 알기는 뭘 알아
하나도 모르네

4년 전
글쓴닝겐
91에게
걍 해본 소리다 아니면 말고 ㅋㅋㅋ
아 내 심심한데 그냥 오늘 가도 되나
너네 집
내 차인 기념으로 얼굴이나 보자

4년 전
닝겐95
글쓴이에게
그럴 줄 알았다
기대한 내가 바보;
ㅋㅋㅋㅋㅋㅋ
심심하면 우리집이냐 항상
오던가
나 그럼 영화 골라야지٩(๑❛ᴗ❛๑)۶

4년 전
글쓴닝겐
95에게
뭘 기대했는데 ㅋㅋㅋㅋㅋ
심심할 땐 니네 집이 짱이지
재밌는 걸로 골라놔리
물론 난 안 볼 거지만
한 십 분 뒤면 도착한다
그리고 닝아
내 배고파 ㅎㅎ

4년 전
닝겐10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
뭐 맡겨놨어 우리집에 진짜?
ㅋㅋㅋㅋㅋㅋ
양심 있으면 올 때 치킨 사와
냠냠
치킨 넘 맛있어♡

4년 전
글쓴닝겐
100에게
그럼 니는 양심 있는 거가 ㅋㅋㅋ
웃기는 기집이네 진짜
아 알았다
그 양념치킨 사가면 되는 거제
하여튼 저거 전생에 치킨 못 먹어서 죽은 귀신 붙었다니까

4년 전
닝겐104
글쓴이에게
응 그거!
아니 너무 맛있는 걸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
치킨 사주는 츠무 최고야♡
그러니까 치킨 받자마자 바로 뛰어와 식으면 안 돼

4년 전
글쓴닝겐
104에게
; 내가 니 배달기사가?
이게 완전 시켜먹네
내 전여친들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내가 잘못 키웠다 잘못 키웠어

(사진)
치킨 준비 완료
이제 겁나 뛰어가면 되나

4년 전
닝겐11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따
얼른 와 ㅠㅠㅠㅠ
나 영화 다 골라놨어
진짜 무섭대 >< 너무 설렌다

4년 전
글쓴닝겐
110에게
ㅋㅋㅋ 설레나
귀엽기는
금방 간다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네 집앞에 도착하고, 달려온다고 거칠어진 숨을 헉헉 뱉으며 초인종을 연이어 누르는) 아, 빨리 나온나. 숨 차서 죽겠다.

4년 전
닝겐115
글쓴이에게

알았어 ㅋㅋㅋ

(네게 라인을 답장하고 상을 펼쳐 놓고 영화 볼 준비를 다 하고 기다리는. 그러다 들리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고서 활짝 웃은채 널 보며) 와, 진짜 빨리 왔어. 역시 운동부는 다르네. (네 손에 들린 치킨을 자연스레 받고 좋다는 듯 헤실헤실 웃으며) 밖에 춥지. 얼른 들어와.

4년 전
글쓴닝겐
115에게
치킨 왔다고 좋아죽는 거 봐라. (연신 헤실 거리며 치킨을 받고 서둘러 방으로 들어가는 네 뒷모습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널 따라 네 방 안으로 들어가) 와- 여기 들어오는 거 왜 이렇게 오랜만인 거 같지. 으쌰. (네 침대 위로 풀썩 누우며 긴 팔다리를 쭉 기지개를 펴는) 이제 좀 살만하네.

4년 전
닝겐120
글쓴이에게
(내 침대 위에 올라가 눕는 너가 익숙하다는 듯 봉지를 뜯어 치킨을 꺼내며) 누가보면 네 방인 줄 알겠어. 진짜 자연스럽네. 내가 손님인 줄 알았잖아. (그러다 아까의 라인이 걸려 널 올려다보며) 근데 너 진짜 연애 안 할 거야?

4년 전
글쓴닝겐
120에게
니 집이 내 집이고 내 집이 니 집인거지. 새삼스럽게 뭘. (네 말에 웃음기 먹은 목소리로 능청스레 대답하고는 익숙하게 만화책을 꺼내 요리조리 살펴보다 네 질문에 다시 널 바라보며 먹여달라는 듯 입을 아 벌리고) 엉. 당분간은 안 한다니까. 내 말이 그렇게 못 미덥나.

4년 전
닝겐125
글쓴이에게
(자연스레 입을 벌리는 너에 치킨 한 조각을 입에 넣어주며) 흐응. 진짜 내기 할 걸 그랬나. ...뭐 못 미덥기 보다는 신기해서 그랬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건가 싶었는데, 너 보니까 그건 아닌 것 같네. (그리 말하며 너를 보던 시선을 옮겨 노트북에 고정시킨채 영화를 고르며) ...다른 거 볼란다.

4년 전
글쓴닝겐
125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누가. 내가? (의미를 알 수 없는 질문에 치킨을 우물거리며 씹다 말고 한 쪽 눈썹을 치켜 올리는. 묘하게 기분이 다운 된 듯한 네 모습에 의아해하며 몸을 네쪽으로 돌려 어깨를 꼭 끌어안고) 왜. 아까는 공포영화 보고 싶다매. 왜 갑자기 기분 다운 됐는데. 나 뭐 잘못했나.

4년 전
닝겐130
글쓴이에게
(혹시나 해서 떠봤으나, 역시나 아직은 멀었고 성급했나 싶어 괜히 노트북만 만지작거리는. 그러다 내 어깨를 꼭 끌어안고 바로 옆에서 말하는 너에 앞만 바라보며) 뭐가. 그냥, 오늘 딱히 안 보고 싶어서 그래. 나 원래 이러잖아. 내가 이러는 거 한두 번도 아닌데 오늘따라 왜 그래. (날 끌어안은 네 팔을 살짝 빼곤 치킨을 먹으며) 누가 사왔는지 맛있네.

4년 전
글쓴닝겐
130에게
(아무래도 평소랑은 확연히 다른 네 행동에 일순 눈가를 찌푸렸다가 네게 내쳐진 팔로 너의 허리를 휘감아 안고 탄탄한 근육을 조이며 거뜬하게 너를 안아 올려 단숨에 침대 위 제 품 안으로 가두는) 아아, 왜 그러는데. 지금 진짜 이상하다고 니. 내 또 뭐 잘못했제. 뭐 말실수 했나? 응?

4년 전
닝겐135
글쓴이에게
야, 너 지금 뭐..!(말릴 새도 없이 내 허리에 손을 감아 자신의 품 안으로 가두는 너를 보다 네 품 안으로 더더욱 파고들며)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피곤해서 그랬나봐. (너와의 관계마저 잃고 싶지 않아 얼버무리기로 하고 애써 웃으며) 너는 안 피곤하냐. 어제도 연습 갔다왔을 거 아냐. 만화책 그만 읽고 한숨 자.

4년 전
닝겐5
갸악
4년 전
닝겐16
오이카와!
-
또?
이번이 몇번째야
으이구

4년 전
글쓴닝겐
몰라 몰라
나 우울해 닝쨩
위로해줘ㅠㅠㅠㅠ
이번엔 진짜 오래 가고 싶었는데
벌써 몇 번째야? 이러다가 내 자존감도 낮아지겠다구

4년 전
닝겐23
그러길래 잘 좀 하라니까
어떻게 오래 가질 못해
바보카와
이번엔 또
뭐 때문에 그런건데?
얼마전에 볼 땐 잘 만나는것 같더만

4년 전
글쓴닝겐
이번엔 진짜 잘 해줬거든!
바빠도 꼬박꼬박 시간내서 만나고
연습 하는 것도 구경하게 해주고
주위에 여자 많은 거 싫대서 연락처도 정리하게 해줬다구!
대체 얼마나 더 잘해야 되는 거야?
연애는 너무 어려워 닝쨔앙...

4년 전
닝겐37
글쓴이에게
흐음 그러게
물론 한번도 연애를 안해본 나는
알 길이 없겠지만ㅋㅋㅋㅋ
이김에 연애는 좀 쉬는건 어때?
한동안 계속 만났잖아

4년 전
글쓴닝겐
37에게
으응 안 그래도 그러려고_(:3 」∠)_
사실 맨날 데이트하고 여자친구 챙겨주고 하는 거 지치기도 했고
당분간은 닝쨩이랑만 놀 거야
(*'▽'*)
닝쨩이랑 하루 종일 빈둥거릴 거랍니다~

4년 전
닝겐44
글쓴이에게

그런거면 여자친구도 느낀거 아닐까나..
오랜만에 너랑 놀겠네ㅋㅋㅋ
안 그래도 너랑 못 놀아서 영화 볼 사람도 없고ㅜㅠ
티는 안 냈지만 심심했다아아

4년 전
글쓴닝겐
44에게
앗 그런가?
모르겠어~ 이미 헤어진 사이구
지친 것도 사실이고
역시 난 닝쨩이랑 노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거 같아
ㅋㅋㅋㅋ 닝쨩은 아싸예요? 나 없다고 영화 볼 사람도 없다니
어쩔 수 없이 토오루가 놀아줘야겠네~

4년 전
닝겐51
글쓴이에게
나 아싸인가 진짜..
그거 토오루한테 들으니까 더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너 오프날에 영화 고?
이번에 개봉한거 보러 갈 사람 없었는데!
나랑 같이 보러갈 기회를 드리죠ㅋㅋㅋ

4년 전
글쓴닝겐
51에게
헉 좋아 좋아!
그거 보러 가고 싶었어ㅠㅠ!
근데 나 오프날까지 기다리려면 조금 걸리는데
내일 바로 가버릴까?!
연습 일찍 끝내고 가면 되니까!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_-)

4년 전
닝겐59
글쓴이에게
빨리 보고싶긴한데...
연습 일찍 끝내도 돼?
막 괜히 눈치 보는거 아냐?
난 기다려도 되긴하는데
으으으음
토오루 편한대로 해

4년 전
글쓴닝겐
59에게
뭐 어때 내가 주장인데!
다들 일찍 끝낸다고 하면 좋아할거야 ε-(´∀`; )
그리고 내가 닝쨩 때문에 연습 일찍 끝낸게 하루 이틀인가!
난 괜찮으니까 닝쨩이 시간 정해주세요
맞춰줄게

4년 전
닝겐66
글쓴이에게
권력남용!
이와이즈미가 너 때릴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너 배구 하는거 오랜만에 보러갈까?
영화는 오프날로 미루고
어때?

4년 전
글쓴닝겐
66에게
이와쨩이 때리려고 하면 닝쨩이 막아주면 되지 ㅎㅎ
이와쨩도 닝쨩 앞에서는 나 함부로 못 대하잖아~
닝쨩을 내 방패막으로 쓰겠어✌︎('ω')✌︎
그럴래?
나는 네가 좋으면 뭐든 좋지!

4년 전
닝겐72
글쓴이에게
앗 치사해!
너 이와이즈미한테 던져주고
나는 맛키 맛층이랑 놀아야징ㅋㅋㅋㅋㅋ
내일 구경 갈테니 열심히하세요~
끝나고 저녁 같이 먹자
기다릴게

4년 전
글쓴닝겐
72에게
에엑 왜 갑자기 맛키맛층?!
안 돼 안 돼 닝쨩은 내 친구라구
아무한테도 양보할 수 없네요~!
ㅎㅎ 오랜만에 닝쨩이랑 데이트 할 생각하니까 신난다
기분 확 풀렸어

4년 전
닝겐79
글쓴이에게
놀수도 있지!
사실 너 여자친구랑 놀때
종종 점심먹으면서 친해졌거든
내일 뭐 먹을까~
오랜만에 라멘? 돈부리?
밥은 무리지만 디저트는 내가 쏘도록 하지

4년 전
글쓴닝겐
79에게
뭐?? 나 빼고?
나빴어 닝쨩(`_´)
나 질투 많은 거 뻔히 알면서
오랜만에 라멘 먹으러 가자! 우리가 맨날 먹으러 가던 곳
ㅋㅋㅋㅋㅋ 디저트로 배부를 때까지 먹어도 돼?

4년 전
닝겐85
글쓴이에게
너가 바빴는걸?ㅋㅋㅋㅋ
내 탓 하지마~

얼마나 먹으려고!
내 용돈을 다 없앨거야?
그럼 우리 영화도 못 보는걸..

4년 전
글쓴닝겐
85에게
난 아무리 바빠도 네가 부르면 갈 수 있어
흥이야 흥!
괜찮아 영화는 내가 내면 되니까
아 근데 그 영화
살짝 무서운 거 아니야? 닝쨩 무서운 거 잘 못 보잖아

4년 전
닝겐88
글쓴이에게
여자친구 있을 땐데 그러면 되냐아아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하지!
으이구
영화? 무섭다곤 하는데..
토오루랑 같이 보니까 괜찮지 않을까..?

4년 전
글쓴닝겐
88에게
그래도 닝쨩이 부른거면 갈 수 있거든!
엑 그런 이유로 헤어지자 하는 쪽이 더 웃긴 거니까!ಠ_ಠ
나한테는 닝쨩이 제일 중요하단 말이야
다른 건 양보해도 그건 양보 못해
응 괜찮을 거야
무서운 거 나올 때면 내가 손 꼭 잡아줄게˚✧₊⁎❝᷀ົཽ≀ˍ̮ ❝᷀ົཽ⁎⁺˳✧༚

4년 전
닝겐92
글쓴이에게
그치만 여자친구 입장에선 이해 못 할 수도..?
뭔가 나라도 그랬을것 같구
앜ㅋㅋㅋㅋㅋ 그 이모티콘 뭐야
응응
나 안 무섭게 손 꼭 잡아줘야해?

4년 전
글쓴닝겐
92에게
ㅎㅎ 나 닮지 않았어?
˚✧₊⁎❝᷀ົཽ≀ˍ̮ ❝᷀ົཽ⁎⁺˳✧༚
아 빨리 보고 싶다
닝쨩 보면 지쳤던 거 싹 날라갈 거 같아
진짜 신기하단 말이지
왜 이렇게 닝쨩이 편하고 좋은지 모르겠어

4년 전
닝겐96
글쓴이에게
아니이 토오루 실물이 훨씬 잘생겼어ㅋㅋㅋ
뭔가 나
토오루 전용 피로회복제야?
아니면 음,
애착 인형 같은건가?

4년 전
글쓴닝겐
96에게
으음 그런가?
전용 피로회복제도 맞는 거 같고
애착 인형도 맞는 거 같아
아 그러면
닝쨩은 내 애착 인형이니까
꼭 끌어안고 있어야겠네? ㅎㅎ

4년 전
닝겐101
글쓴이에게

너 또 하루종일 끌어안고 다니려고하지?
그거 걷기 불편한데ㅇ3ㅇ
나중에 꼭 안아줄테니까
그건 금지!

4년 전
글쓴닝겐
101에게
원래 애착 인형은 그런 거라구
잘 때도 끌어안고 자고 싶은데
왜 우리 집엔 닝쨩 없어?ㅠㅁㅠ
ㅋㅋㅋ아 근데 이러니까
닝쨩이랑 나랑 사귀는 거 같다
뭔가 대화가 그렇네

4년 전
닝겐106
글쓴이에게
닝쨩은 닝쨩 집에 있답니다~
앗 그런가
안그래도 애들이 가끔 너랑 사귀는거냐고 묻더라
이런거 때문에 그러는걸까나
(,,꒪꒫꒪,,)

4년 전
글쓴닝겐
106에게
아 정말?
그래서 닝쨩은 뭐라고 대답했어?

4년 전
닝겐111
글쓴이에게
아니라고 했지 뭐
그때 너 여자친구 있을때고
그래서 더더욱 오해 생기는건 싫으니까
그러니까 애들이 남자 소개 해준다는거 있지 ( ´艸`)

4년 전
글쓴닝겐
111에게
ㅋㅋㅋ 잘했어 잘했어
누가 그러는데?
누가 남자 소개 시켜준대?
소개 받을 거야?
난 닝쨩이 평생 남자친구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4년 전
닝겐116
글쓴이에게
모브쨩이!
소개는 안 받을것 같긴한데..
그보다 평생?!
나 평생 혼자여야해...?
우우 싫다
나도 연애하고 막 그러고싶은데

4년 전
글쓴닝겐
116에게
평생은 조금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난 닝쨩이 연애 안 했으면 좋겠어
닝쨩이 연애한다고 하면 뭐랄까
엄청 서운할 거 같아
우울하고
그냥 싫어
닝쨩은 내 애착 인형이니까!

4년 전
닝겐121
글쓴이에게
자기는 맨날 연애하면서!
나한테만 그러네
너무하다 토오루 ㅇ3ㅇ
나도 할거거든~
토오루만큼 잘생기고 키큰사람 만나서 연애할거야

4년 전
글쓴닝겐
121에게

그럼 닝쨩 평생 연애 못하겠는걸~?
나만큼 잘생기고 키 크고 멋있는 사람
세상에 나밖에 없을 텐데? ㅎㅎ
아니면 나랑 만나거나?

4년 전
닝겐126
글쓴이에게
에ㅇㅁㅇ...?
???
뭐야?
장난치지마 토오루

4년 전
글쓴닝겐
126에게

글쎄
난 진심으로 한 말인데 닝쨩이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네가 장난으로 느낀다면 장난인거고
진심으로 느낀다면 진심인거고
뭐! 그런 거랍니다~

4년 전
닝겐138
글쓴이에게
?
뭐야 토오루
진짜 뭐야
나 오해해 그렇게 말하면..
몰라
내일 너 보러 안가 안갈거야

4년 전
닝겐6

4년 전
닝겐12
아츠무용

-
이번엔 또 왜 헤어졌어?
ㅠㅠ

4년 전
글쓴닝겐
몰겠다 ㅋㅋㅋㅋ
그냥 힘들다고만 하고 말을 안 해주니까
맨날 나만 나쁜 사람 되지
아 내 이제 진짜 연애 안 할란다

4년 전
닝겐31
올해만 해도 꽤 헤어졌잖아ㅠㅠ
진짜 연애 끝?
자신 있어?
너 좋다는 애가 수두룩인데 늘 다 받아줬으면서ㅋㅋㅋㅋ

4년 전
글쓴닝겐
... 사실 자신은 못 하겠고
일단은 당분간만이라도 안 할거다——
계속 차이기만 하니까 내 멘탈에 금 간다 닝아...
이제 진짜 내 취향 아니면 안 만나야지

4년 전
닝겐38
글쓴이에게
내가 지켜보겠어!
그래도 왜 헤어지자는 건지 이유라도 물어보지ㅠㅠ
진짜 감 잡히는 거 없어?
너무 억울하잖아 안 그래?

4년 전
글쓴닝겐
38에게
아니
사실 물어봐서 대답 듣긴 했는데
내는 들어도 이해 안 가던데

4년 전
닝겐45
글쓴이에게
이유가 뭐래?
입은 험해도 너 진짜 괜찮은 앤데
자꾸 차여오니까 내가 다 마음 아파ㅠㅠ

4년 전
글쓴닝겐
45에게
뭐라는데 입도 별로 안 험하거든 ㅋㅋㅋ
그리고 여친한테는 나름 말조심 잘했다——
뭐 대단한 이유는 아니고
니랑 너무 연락하는 게 싫다고 자기랑 사귀는지 니랑 사귀는지 모르겠다던데

4년 전
닝겐52
글쓴이에게
....여친이 기분 나쁠만했네
평소에도 우리 너무 자주 연락하긴 하지
왠지 나 때문인 거 같아 미안하네ㅠㅠ
그래서 넌 변명 한 번 안 해보고 그냥 온 거야?

4년 전
글쓴닝겐
52에게
뭐가 미안한데
그게 왜 니 잘못인데 ㅋㅋㅋ 걍 걔가 질투가 많았던 거지
쓸데없이
엉 알았다고 하고 나왔는데?
거기서 변명하면 백빵 니랑 연락하지 말라고 할거 아니가

4년 전
닝겐6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으휴
나랑 연락 못 하는 게 뭐가 중요하다고ㅠㅠ
여하튼 당분간 솔로시겠네요 미야군

4년 전
글쓴닝겐
60에게
? 뭐고 그 발언
마치 니는 내랑 연락 안 하고 지내도 아무 상관 없다는 걸로 들린다??!
인성 무슨 일인데 진짜
내한테 너무 상처주는 거 아니가

4년 전
닝겐67
글쓴이에게
그건 아닌데 그냥 네가 차이는 게 마음 아파서 나 같은 게 뭐라고
상처받았어?
오구구 이 누나가 우리 츠무한테 상처줬나보네ㅋㅋㅋㅋ
(~'ω' )~ 미안해~

4년 전
글쓴닝겐
67에게
어——
겁나 상처 받았다
이거 한 한달짜리 상처인데
빨리 낫게 하고 싶으면
내일 치킨 들고 우리집 오든가 ㅋㅋ

4년 전
닝겐74
글쓴이에게
무슨 한달씩이나!!
어이가 없다ㅋㅋㅋㅋ
치킨으로 되겠어?ㅋㅋㅋㅋ
에이 별로 상처 안 받았네~
약하다 약해
너네 집가면 사무 있잖아ㅋㅋㅋ
사무가 다 먹을 거 같은데 내가 사간 치킨

4년 전
글쓴닝겐
74에게
아 맞네
금마 또 지 혼자 다 을 게 분명하다;
그러면 내가 니네 집으로 갈까 치킨 받고 피자까지 해서 ㅎㅎ
물론 사는 건 니가~

4년 전
닝겐8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아 근데 피자는 뭐야
아주 날 제대로 잡으셨고만!!!!!
그래 기분이다 내가 다 살게
미야 아츠무 '당분간 연애 안 함' 선언 기념으로
먹고 나서 뭐 하고 놀래?
오래간만에 스릴러 영화 ㄱㄱ?

4년 전
글쓴닝겐
81에게
진짜가 ㅋㅋㅋㅋ
웬일이고 그 짠순이 닝겐이
니네 집에서 보는 거면 좋다
밖에 나가는 건 귀찮아

4년 전
닝겐98
글쓴이에게
헐 나 짠순이 아니거든요!
너 스릴러 영화 괜찮아?
무서워하잖아

-
센세ㅠㅠ❤ 눈 뜨자마자 달려왔어요!!!!!!

4년 전
글쓴닝겐
98에게
무서우면 뭐 니 끌어안고 보면 되지
니 등치 정도면 내 얼굴 다 가릴 수 있잖아^^?ㅋㅋ
딱 좋네
치킨 피자 먹으면서 영화 보기
오랜만에 힐링하겠다 그치 ㅋㅋㅋㅋ

4년 전
닝겐10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
끌어안아??
안돼
그리고 네 등치에 무슨 나한테 숨어
힐링ㅋㅋㅋㅋ
무섭다고 울지나 마라
언제 올 건데?!

4년 전
글쓴닝겐
102에게
다 큰 사내자식이 무섭다고 울겠나 —— 그건 수치다 수치
아 내일 갈라고 했는데
오늘 갈까?
니 오늘 한가하제
어차피 지금 집에 있는 거 아니가 ㅋㅋㅋㅋ

4년 전
닝겐107
글쓴이에게
엉엉
그냥 오늘 와
나 내일 저녁엔 약속 있어서 빠듯해
늘 한가한 건 아니거든요~?
미리 음식 시켜놓는다

-
(핸드폰을 대충 던져놓고 서둘러 방을 청소하기 시작하는. 배달 온 음식까지 세팅해놓고 네가 오길 기다리는)

4년 전
글쓴닝겐
107에게
바쁜 척은 ㅋㅋㅋ
오냐 알았다
금방 감

(네 집앞에 도착하자마자 익숙하게 비밀번호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오빠 왔다- 아, 뛰어온다고 힘들어 죽는 줄 알았네. (음식을 깔아놓고 다소곳하게 절 기다리고 있는 널 보자 웃음이 터져나와 크게 웃음을 뱉고) 니 그러고 있으니까 무슨 서방 기다리는 마누라 같네.

4년 전
닝겐112
글쓴이에게
(네 농담에 살짝 부끄러워하다가 자연스럽게 장난을 받아치는) 마누라 배고프다! 얼른 앉아라~ (네가 내 가까이에 앉자 갑자기 가까워진 거리에 괜히 시선을 돌리며) 여, 영화 튼다?

4년 전
글쓴닝겐
112에게
예예, 마누라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함다~ (네 귀여운 장난에 태연하게 맞받아치며 네 옆자리에 꼭 달라붙어 앉고서 앞에 보이는 치킨 다리를 하나 가져와 입에 앙 물고) 영화는 골라놨나.

4년 전
닝겐117
글쓴이에게
(내 다리에 닿는 네 허벅지가 느껴져 슬그머니 옆으로 자리를 옮기며) 응. (치킨 다리를 무는 널 보며 피식 웃고는 리모컨을 눌러 영화를 트는) 맛있어? 다리부터 먹는 건 여전하네. (살이 많이 붙어있는 부위를 집어 나 또한 입에 앙 물며) 난 퍽퍽 살~

4년 전
글쓴닝겐
117에게
니도 그 맛없는 퍽퍽살 좋아하는 건 여전하네. 그게 맛있나. (큰 입에 다리를 전부 집어넣고 오물거리다 너를 보고 피식 웃고) 입에 다 묻었다이가. 칠칠 맞기는. (작은 입술로 욕심껏 베어먹는다고 입 주변에 묻은 소스를 엄지손가락으로 닦아주는)

4년 전
닝겐122
글쓴이에게
(치킨을 우물거리며) 퍽퍽 살이 제일 맛있는 부위거든요~! (내 입가에 묻은 소스를 아무렇지 않게 닦아주는 네 모습이 오늘따라 더 설레게 느껴져 괜히 영화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때마침 나오는 키스신. 당황한 나머지 말을 더듬으며 영화를 멈춰버리는) 아, 아..아니 스릴러 맞는데 이런 장면이 왜 나와?

4년 전
글쓴닝겐
122에게
(오늘따라 유난히 긴장한 듯한 네 태도에 묘한 위화감을 느끼다 키스신에 민망해하며 눈을 데굴데굴 굴리는 너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봐) ...니 뭐 초등학생이가. 키스신 가지고 뭔 난리야, 쪽팔리게. 우리 나이가 몇인데 저런 것도 못 보나. 니 나랑 저번에 야동도 같이 봤다이가. (네가 잡고 있는 리모컨을 뺏어 들고 다시 재생버튼을 누르며) 정 그렇게 민망하면 눈이나 꼭 감고 있어라~ 아니면 내가 가려줄까? (장난스럽게 웃으며 네 팔을 툭툭 치는)

4년 전
닝겐127
글쓴이에게
됐어! 하여간 넌 나 놀리는 재미에 살지? (내 속도 모르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나를 놀리는 네가 조금 얄밉게 느껴져 말없이 치킨만 뜯는. 넌 이 상황이 아무렇지 않은 건지 영화 화면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치킨을 먹고 있어 서운하게 느껴져 나도 조용히 치킨만 먹는)

4년 전
글쓴닝겐
127에게
그걸 이제야 알았나. 이야~ 진짜 눈치 빠르다. (얄밉게 큭큭 웃고 다시 시작되는 키스 장면에 입술을 꾹 다문 채 집중해서 바라보는. 제법 길게 이어지는 러브씬에 흘끗 너를 바라보니 영화는 보지 않고 축 처진 표정으로 치킨만 먹고 있자 눈매를 의문스럽게 좁히며 네게로 바짝 고개를 숙여) 왜 영화 안 보는데. 진짜 민망해서 그런거가.

4년 전
닝겐131
글쓴이에게
(네 얼굴이 내 시선 앞에 딱 들어서자 조금 고개를 뒤로 빼며) 아, 아니야...얼른 보자!! (어색한 미소를 띠며 널 재촉하는. 재빨리 영화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치킨을 마구 입에 넣다가 너무 급하게 먹은 건지 음식이 목에 걸려 캑캑거리는)

4년 전
글쓴닝겐
131에게
얼씨구. 잘 한다, 잘해. 애가 따로 없네. (무식하게 닥치는 대로 치킨을 입안에 쑤셔 넣는 너를 불안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아니나 다를까 목에 걸려 괴로워하는 너에 혀를 짧게 차고 얼른 물 잔을 들어 먹인 뒤 널 와락 끌어안고 등을 두드려주는) 이래가지고 내가 너한테서 신경을 끌 수 있겠냐고. 맨날 어른인 척은 혼자 다 하면서, 제일 어린애야.

4년 전
닝겐136
글쓴이에게
(정신없이 네 품에 안겨서도 조금 캑캑거리다가 지금 안겨있는 게 네 품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당황하며) 캑,캑, 으..나 이제 괜, 괜찮아. (기침 탓인지 눈에는 눈물이 살짝 맺혀있는 상태로 널 올려다보며 옅게 웃는) 놔 줘도 돼..

4년 전
닝겐7

4년 전
닝겐15
아 대박이다 후타쿠치요

-
또?
또 너가 차였지?
그래서
이번엔 이유가 뭐래

4년 전
글쓴닝겐
——
너무 당연한게 내가 차였다고 생각한다?
아씨 근데 차인 거 맞아서 뭐라 할 수가 없네 ㅋㅋㅋ
아 몰라
듣긴 들었는데 별로 이해 안 돼서 걍 알겠다고 했어

4년 전
닝겐32
맨날 차이니까 그러지~
이번에도
여자친구한테 엄청 잘해주지 않았어?
왜 뭐라고 했길래 ㅋㅋ

4년 전
글쓴닝겐
완전 잘해줬지
거의 너한테 하는 수준으로 잘해줬는데
근데도 차이더라;
이거 이유 말하면 너 좀 상처 받을 수도 있는데
괜찮아?

4년 전
닝겐39
글쓴이에게
엄청 잘해줬네

괜찮아ㅋㅋ
그런 거에 상처받을 사람이 아니라구~
뭐라고 했는데?

4년 전
글쓴닝겐
39에게
아 상처받을 거 같은데;
너가 너무 여우 같대
친구인 척하면서 계속 꼬리 치는 데 난 그것도 모르고 넘어간다면서
내가 자기보다 너를 더 좋아하는 거 같다고 힘들단다
웃기지 않냐
세상에 너 같은 곰이 어딨다고 ㅋㅋㅋ 여우는 무슨

4년 전
닝겐48
글쓴이에게
아 진짜?
사실 너 전여친들한테
처음 들은 말은 아니라서 아무렇지가 않다~
니가 연애하는 동안
맨날 나랑만 놀고
날 잘 챙겨줘서 그런가봐
여자친구 입장에선 많이 서운할 거야

4년 전
글쓴닝겐
48에게
? 뭐야 이전에도 들은 적 있다고?
걔네가 몰래 너한테 연락한 거야?
와 진짜 제대로 미'쳤네
넌 그걸 왜 말 안 했어

4년 전
닝겐55
글쓴이에게
헤어진 이유가 다 나 때문이라는데
너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말하냐ㅋㅋㅋㅋ
다음 연애 땐 나 말고 여자친구랑 더 많이 놀아
나 안 챙겨줘도 되니까
알겠냐!
내가 많이 미안하니까
다음에 만날 때 누나가 고기 쏜다

4년 전
글쓴닝겐
55에게
아 진짜 빡치네
넌 그걸 듣고도 가만히 있었어?
아주 그냥 머리채 잡고 싸웠어야지
힘도 좋은 게 왜 그런 데서는 맨날 얌전해져?
속상하게
아 싫어
담에 여친 생겨도 너랑은 계속놀거야
너 나 없으면 친구 없잖아
고기는 맛있게 먹을게

4년 전
닝겐61
글쓴이에게
욕먹은 건 난데
너가 왜 속상해ㅋㅋㅋㅋ
됐어
그 상황에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더라
아 뭐래 무시하지 마!
나 친구 있거든
그냥 안 만나는 것 뿐이야
고기 사준다는 말 취소

4년 전
글쓴닝겐
61에게
욕먹은 게 너니까 속상하지
하여튼 사람 속 썩이는데 일등이야
뭐래 네가 친구가 어딨어
맨날 나랑만 붙어 다니면서
솔직히 나랑 노는 게 제일 재밌지? ㅋㅋㅋㅋ
아 왜애 한 입으로 두말하기 없음——

4년 전
닝겐68
글쓴이에게
진짜로 친구 있거든——
나야 너랑 노는 거 재밌지
근데 나 때문에 너 맨날 차이는 거 보면
너무 미안해져
나보다 여자친구한테 더 잘해줘
누가 보면 내가 여자친구인 줄 알겠어

4년 전
글쓴닝겐
68에게
너 예전부터 자꾸 나 여자친구한테 떠미네
내가 너 챙기는 거 싫어?
속으로 막 부담스러워 하고 그러고 있냐?

4년 전
닝겐75
글쓴이에게
내가 언제 싫다 그랬어
너한테 너무 미안해지니까 그러지...
남들은 여자친구를 더 챙겨주는데
넌 날 더 챙겨주니까
그러다가 너만 피해 보잖아

4년 전
글쓴닝겐
75에게
그니까 그게 왜 니가 미안할 일이냐고
내가 좋아서 하는 건데
나는 남들이랑 다르게 여친보다 니가 더 중요한 걸 어쩌라고
그리고 이게 뭔 피해야
애초에 나도 별로 마음 없었어

4년 전
닝겐82
글쓴이에게
알다가도 모르겠다 너는ㅋㅋㅋㅋ
켄지는 날 너무 좋아해서 탈이야~
중요한 건 중요한 건데
너도 나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서
나랑만 노는 거지?

4년 전
글쓴닝겐
82에게
알면 잘해 인마
나만큼 잘해주는 친구가 어딨어
뭐 그것도 있고
일단 너랑 있는 게 제일 편해

4년 전
닝겐13
ㅠㅜ
4년 전
닝겐18
쿠로오

-
이번엔 좀 오래가나 싶더니
또 6개월을 못 채우네
그래서 이번엔 뭐 때문인데?

4년 전
닝겐43
흑흑 짤렸구나..ㅠㅠ
4년 전
닝겐14
하 또 늦었어
4년 전
닝겐17
늦었나?ㅠㅠㅠㅠ
4년 전
닝겐24
가능하시다면 맛층..ㅠㅠ맛층...

-
에엑
또??
맛층 뭐야 어디 문제있는거 아닙니까~~?

4년 전
닝겐19
망햇네
4년 전
닝겐22
ㅠㅠ 만약 되면 시라부요...
-
또야?
으이구 이번엔 또 왜
어떻게 세 달을 못간대

4년 전
닝겐25
헐!! 쿠로오요!!!
4년 전
닝겐26
그래?
이번엔 또 무슨 이유로?

4년 전
닝겐27

4년 전
닝겐29
된다면... 카와니시로 부탁드립니다....ㅠ


-

이번에는 오래가나 했더니
또 차인거야?

4년 전
닝겐132
관음 중인데 너무 행복하네욤 센세 화이팅-!
4년 전
닝겐137
와 진짜 세상에 제일 설렝 ㅠㅠㅠㅠㅠ 관음러는 행복해요 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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