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가 진심이 아니었거든 근데 연인이 무의식이 발현된거니까 너가 그렇게 생각 안하고 있었어도 무의식중에 그렇게 생각한 게 화가 나니까 나온거라고 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거라고 하더라고 난 이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 왜냐면 그러면 연안이 나를 화나게 한 행동도 개가 무의식 중에 날 무시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게 되고 말하게 된 걸 입증하는 거잖아 나도 그렇고... 말실수가 무의식에서 발현된 게 아니라고 해야 우리가 서로 더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아 실제로 난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내가 그렇게 무시당할 급이 아니란 걸 알려주려고 허풍떤건데... 너무 후회해 말실수가 무의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