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쇼핑하는데 젊은 남녀분이 와서 요 근처에 도서관 어딨냐해서 알려줬는데 자기네가 뭐 문체부 서포터즈인데 사람들한테 책을 기부 받아서 도서관 한켠에 자리를 마련해서 배치를 해놓는다 하면서 막 사진도 보여주고 했는데 내가 ㄹㅇ 이사해서 책 다 버려서 없어서 없다했거든 근데 아 그럼 이럴 계획은 없었는데 혹시 시간 되시면 디자인 하나만 골라줄 수 있냐해서 안된다했더니 카톡으로 도안만 보고 골라주셔도 된다했는데 내가 그래도 안된다고 했단말야 그러고 나왔는데 이것도 신천지 방법인가..?